파리 리옹 역에서 흉기 공격

2월 3일 (토) 8시경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어떤 남성이 흉기(칼, 망치)를 여러 사람들에게 휘둘러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부상을 입은 3명중 1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바로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 중인데,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그는 32세의 말리 국적으로, 이탈리아 체류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시 어떤 외침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극단 이슬람 테러와 연관성은 없어보이고, 정신적인 문제로 짐작하고 있으며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