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인 분류

영사민원실 개소 기념 리셉션 및 동포사회 네트워킹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프랑스 한인 1919년부터 2024년까지


70046eafdf2e59f8e73caccecc674d24_1719271340_8146.JPG
영사민원실 개소 기념 리셉션 및 동포사회 네트워킹 행사에서 

 6 21() 18 30분부터 파리 16(구 문화원)새롭게 문을 연 주프랑스대사관 영사민원실(영사부) 개소를 축하하고, 동포사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기념 행사가 있었다. 지난 4 8일 영사부가 이전한 이후 가진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최재철 대사 및 공관장들, 송안식 한인회장과 한인단체장들 및 지상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영사 민원실 개소를 축하하며, 서로 친교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 행사장에 위치한 대형 화면 속의 배경 이미지는 김규식 선생이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했던 13개 조항이 적힌 문서의 원본이었고, 그 위에 1919-2024라는 수치가 있었다. 이는 파리 한인 사회의 시작과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이 이어져 오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70046eafdf2e59f8e73caccecc674d24_1719271419_6968.JPG
 
김규식 선생이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했던 문서가 배경 화면


국민의례로 행사가 시작되면서, 최재철 대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최재철 대사는 리셉션 테마는 <프랑스 한인 1919년부터 2024년까지>’ 라고 밝히면서, ‘대사관의 소통 창구인 영사부 개소를 축하하며, 재불 동포 사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를 짚어보며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라고 했다. 프랑스 한인사회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수 없는 게 김규식 선생과 파리강화회의라고 했다. 이어 화면속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하며 김규식 선생과 서영해 등 독립지사들이 프랑스에서 식민지 조선을 널리 알리고 한국 독립에 대한 국제 사회의 여론을 확립했다고 했다.   


또한 35명으로 시작한 재불 교민사회가 이제 2 7천여명으로 달하고 있다는 것과, 2025-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있으면서 한국-프랑스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2024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한국에서 320여명 규모의 선수단과 지원인력이 참여하게 된다고 하면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과 함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재불동포사회가 열띈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70046eafdf2e59f8e73caccecc674d24_1719271447_3514.JPG
영사민원실 개소 기념 행사에서

 

이어 송안식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송 회장은 영사민원실 개소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단순히 새로운 개소를 떠나 교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대사관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고 조직화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대사관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교민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 한인회는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입양인 단체인 한국의 뿌리협회 이재동 회장, 그리고 프랑스 한인 차세대 협회의 백주황 회장의 발제가 있었고, 이어 만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70046eafdf2e59f8e73caccecc674d24_1719271549_544.png  70046eafdf2e59f8e73caccecc674d24_1719271579_0377.png

<파리광장편집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