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6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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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랑스 선수 대규모 퍼레이드
9월 14일 지난 토요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올림픽 패럴림픽 프랑스 챔피온들의 대규모 퍼레이드가 있었다. 개선문 아래 설치된 무대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에게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매년 9월 14일을 ‘국가 스포츠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 남편에 의해 약물에 취해 여러 남성들에게 성폭행 당한 지젤 펠리코 지지 시위
전 남편에 의해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여러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지젤 펠러코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지젤 펠리코(Gisèle Pelicot)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리옹에서는 몇 백 명이 집계되었고, 몽펠리에, 렌, 그리고 니스에서는 각각 약 1000명이 모였다. 또한 낭트, 툴루즈,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에서는 각각 약 1000명, 파리에서는 6500명이 집결되었다.
-바티칸, 피에르 신부의 성추행 알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바티칸의 프랑스와 교황은 아베 피에르의 성추행에 대해 보고 받은 바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아베 피에르는 ‘끔찍한 죄인’이고, ‘병자’였다고 했다. 바티칸은 2007년 아베 피에르가 사망한 이후 그의 성추행에 대해 알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앞바다에서 규모 4.5의 지진
9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 47분경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지진의 진앙은 지중해 한가운데, 깊이 5km 지점에 위치해 있었고, 가장 가까운 도시는 카발레르 쉬르 메르(Cavalaire-sur-Mer)이지만, 진동은 생라파엘(Saint-Raphaël), 칸(Cannes), 코골랭(Cogolin), 그리고 앙티브(Antibes)에서도 느껴졌다고 한다.
-프랑스 저축 계좌 상품, Livre A 금리 인하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축 계좌 상품인 Livret A의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한다. Livret A는 2025년 2월까지 프랑스의 재경부 장관이 금리를 3%로 동결시켰다. 지난 목요일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0.25%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3개월 만에 두 번째 인하 결정이라고 한다. 아마 동결 기간이 지난 내년 2월부터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Livret A의 이자율은 2022년 0.50%에서 현재 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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