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7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파리 올림픽  기념, "모두를 위한 마라톤" 파리의 일부 지하철역 밤새 운행 

2024년 올림픽을 기념하여 4만여명의 아마츄어 선수들이 모이는 "모두를 위한 마라톤"이 열리는 8월 10일에서 11일 밤 동안, 파리의 8개 지하철 노선의 일부 역이 밤새 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마라톤 코스는 파리에서 베르사유까지 이어지며, 불로뉴-비양쿠르, 세브르, 뫼동, 이시레물리노 등 여러 지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출발은 21시에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한 국회의원 프랑스 메달리스트들 상금의 세금 면제 제안

 프랑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은 8만 유로, 은메달 4만 유로, 동메달은 2만유로의 상금을 지급하는데, 이 상금에 대해서는 모두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우파당(LR)의 올리비에 말렉스(Olivier Marleix) X(구 트위터)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상금을 세금에서 면제하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파리 시장, 올림픽 폄하를 비난하며 성공적 개최에 뿌듯

파리 시장 안 이달고(Anne Hidalgo)는 르  몽드(Le Monde)와의 인터뷰에서 반동주의자들과 극우파가 주도하는 올림픽 폄하 시도를 비난했다. 지금은 많은 비판이 사그라들면서, 2024년 올림픽 성공적 개회에 기쁨과 자부심을 표현했다고 한다. 

-프랑스 40여개 박물관 사이버 공격

프랑스의 약 40개 박물관들이  지난 주말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입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공격자들은 박물관들의 일부 데이터를 접근 불가하게 만들었고, 현재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사이버 범죄 부서에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2024년 7월 프랑스 영화관들 2011년 이후 최다 관객  기록

지난 7월 한달 동안 프랑스 영화관들이 2011년 이후로 가장 많은 관객들이 입장했다고 한다. 프랑스 국립 영화 센터에 의하면, 7월 한 달 동안 1,871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Un p'tit truc en plus>와 같은 몇몇 영화의 성공 뿐만 아니라, 영화 축제의 관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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