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론(Rhône) 지역 A형 간염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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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Rhône) 지역에서 A형 간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해 보건 당국이 강하게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재, 환자 대부분은 리옹 (Lyon) 시의 한 구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형 간염, 론(Rhône) 지역 강타 감염자 수 356% 급증
보건총괄국(Direction générale de la Santé, DGS)이 8월 19일(현지 시각)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론(Rhône) 지역에서 A 형 간염 바이러스(VHA)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론 지역에서 총 73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단 16건에 불과해, 356%에 달하는 급격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보건 총괄국은 "2025년 7월부터 론 지역 내 감염 자 수 증가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7월 한 달간 34건, 8월 1일부터 13일 사이에 23 건 등 총 57건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A형 간염, 리옹 제7 구 중심으로 확산
지난 7월 중, 보건 당국 은 낭트(Nantes) 도시권에서 발생한 A형 간염의 이례적 증가에 대해 이미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론(Rhône) 지역 에서도 우려할 만한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당국은 “A형 간염 바이러스의 지역 내 전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리옹 제7구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몇 주간 감염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A형 간염, 리옹에서 집중 발생 당국이 밝힌 현재 상황
보건총괄국은 의료진에게 전달한 공식 메시지를 통해 경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감염 사례는 대부분 65세 미만 성인이며, 2025년 보고된 론 지역 사례의 공간 분포를 분석한 결과, 감염은 주로 리옹 시, 특히 제7 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총괄국은 “현재 보고된 사례의 특성은 과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이번 감염 확산의 원인을 설명할 만한 명확 한 가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또한 ▲감염 사례의 의무 보고(ARS에 통보),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 ▲노출 위험이 있는 대상에 대한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A형 간염, 어떻게 감염되나?
A형 간염 바이러스(VHA)는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에 존재하며, 주로 오염된 손, 음식, 또는 물을 통해 전파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염 위험은 특히 ▲ 위생 상태가 열악한 환경, ▲A형 간염 유행 지역으로의 여행, ▲특정 성행위(구강-항문 접촉 등)에서 더 높아진다. 예방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손 위생’ 유지 와 ‘안전한 음식’ 섭취이며, 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백신 접종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보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권고된다”,고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 Rhône-Alpes)지방 보건관리청(ARS)은 강조했다.
▶A형 간염,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오베르뉴-론-알프 보건관리청(ARS)에 따르면, A형 간염은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 2주에서 최대 7주까지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 초기에는 ▲극심한 피로감, ▲가벼운 발열, ▲메스꺼움, ▲식욕 감퇴, ▲소화기 통증, ▲ 관절통 또는 근육통, 드물게 ▲피부 발진 등과 같이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이어지는 2 단계 증상으로, A형 간염의 대표적인 징후인 ▲황달(ictère)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짙어지며, ▲배설물 색이 옅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대부분의 경우 수주 내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되며, 이는 특히 성인이나 기저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현 경 기자 dongsimj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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