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3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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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1월 1일부터 ZFE(저배출구역) 방침으로 수천 대의 차량 운행 금지
1월 1일부터 프랑스 지방도시, 리옹에서 저배출구역(Zones à faibles émissions ZFE)이라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서, Crit'Air 3 등급의 차량 운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리옹의 대기 질 악화로 인한 조치인데 주민들 사이에서 분노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좌파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테러 미화 혐의로 또 다시 고소
프랑스 시사 주간지 '르 푸앵'(Le Point)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좌파당(LFI) 소속 유럽의회 의원 리마 하산(Rima Hassan)은 테러 미화 혐의로 또 다시 고소당했다. 이미 관련 혐의로 여러 건의 고소에 이어, 지난 12월 30일 프랑스 유대인 관찰소(Observatoire juif de France)에 의해 또 다시 고소가 제기되었다. 원인은 그가 하마스(Hamas)를 언급하며 팔레스타인 무장 저항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하마스는 유럽연합(EU),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어 있다.
-프랑스 감옥 과밀화로 수감자 바닥에 매트리스 깔고 자는 상황
지난 12월 1일 기준, 프랑스의 수감자 수는 80,792명에 달했으나, 교도소 수용 가능 인원은 62,404명에 불과했다고 프랑스 법무부가 발표했다. 이처럼 악화되는 수감 과밀화로 인해, 4,000명 이상의 수감자가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프랑스앵포(France Info)가 전했다.
- 2025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들은 '베타 세대'
2025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들은 '베타(Bêta) 세대'에 속한다고 한다.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 1996년부터 2010년 사이의 Z세대, 그리고 2010년부터 2024년까지의 알파(Alpha) 세대를 잇는 새로운 세대로, 베타 세대는 2025년부터 시작되며 2040년까지 이어진다.
-눈, 빙판길, 강풍 등으로 이번 주말에 악천후 예상
1월 초에는 비, 빙판, 눈이 예보되며 날씨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주말 일부 지역에서는 비는 물론 눈과 빙판길이 예상되고, 보주(Vosges), 마시프 상트랄(Massif Central), 알프스(Alpes) 등 여러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고 눈사태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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