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회, 한인 청소년들과 기메 박물관 한국관 탐방 두번 째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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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토요일,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프랑스 한인회에 주최하는 기메박물관 한국관 탐방이 있었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19일 첫번째 파리 기메 박물관 한국관 탐방 이후 두번째다. 당시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한인회가 준비한 « 기메 박물관 한국관 탐방»은 공지 3일만에 참가 인원을 마감했다. 국가보훈처와 주 프랑스 대사관 후원으로, 프랑스 한인회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 한국관중 최고로 평가 받는 기메 박물관 한국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두번째 탐방은 한불 수교 130 기념사업으로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앞서 프랑스 한인회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한불 수교 130주년의 의미와 대한민국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프랑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향상에 함께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첫번째와 같이 기메박물관 한국관 전시실에서 이날꼬 Inalco 대학 미술사 박사이자, 라로셀 La Rochelle 한국미술사 강사로 있는 최옥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프랑스 한인회측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기메박물관에 비오고 바람 부는 날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문화재에 대한 교민들의 높은 관심에 설명하시던 최교수님도 감탄할 정도였다고 전해왔다. 최옥경 교수는 이곳에 사는 청소년들과 우리나라 역사를 프랑스 역사와 동시대로 엮으며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고, 문화를 중시하는 프랑스가 우리나라에 와서 문화재를 사갈 정도로 우리의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한인회는, 이런 자리를 통해서 이곳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은 한국인으로서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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