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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궁 셀카봉 사용 금지시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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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2015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셀카봉이 베르사이유 궁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며칠전부터 안전 요원들이 내부에서 셀카봉 사용을 금지 시키고 있다고 한다. 베르사이유에서 셀카봉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취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미 3월3일 미국 워싱톤에 있는 19개의 박물관을 총괄하는 기관(Smithsonian)에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액세서리 사용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금지 이유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경우에 작품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미 기관은 셀카봉을 사진기 삼각대쯤으로 인식해 박물관 안밖 모두 금지시켰다.
최근에 미국 박물관들은 셀카봉 사용을 금지했는데, 로스엔젤레스의 제티 J. Paul Getty 박물관은 정원에서는 사용토록했다. 지난 여름 이래로 셀카봉 판매는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고 하면서, 파리는 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이유궁에 셀카봉 사용자가 많다고 했다.
셀카 봉은 2005년 캐나다인에 의해 만들어져서 제일 먼저 한국에 들어가 인기를 얻게 되었고, 2014년에 한국은 증가하는 셀카봉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베르사이유 궁은 80%가 외국인 방문자들이다. 다가올 시즌 예방책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경우는 밖의 피라미드에서 셀카봉을 많이 사용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삼각대나 플래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은 셀카봉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퐁피두 센터도 현상을 인식하고 있지만 금지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오르세 박물관은 이같은 현상과 함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래전부터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전까지는 사진을 찍을수 있었으나, 공사로 인해 안전과 방문의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금지시켰다.
셀카봉 금지는 지난 7월 프랑스 문화부에서 만든 <모두 사진사가 되자>는 헌장을 애매하게 만드는것이다. 문화부는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진촬영의 즐거움을 주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할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이는 셀카봉을 중심으로 유명 작품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감상할수 있게 했고, 그로인해 박물관을 찾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이 헌장이 발표되었을때 프랑스에서 셀카봉은 없었다.
지난 2월 뉴욕의 화이트 뮤지엄에서는 제프 쿤즈의 회고전이 있었다. 박물관측은 방문객들에게 <쿤즈는 셀카봉에는 최고>라는 메시지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한편 워싱톤에 있는 박물관들은 « 셀카봉은 가방안에 두고 작품 사진을 많이 찍어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 »고 권했다.
르몽드는 이같은 셀카봉 사용 제한은 지금까지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의 열정에 제동을 걸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베르사유궁에는 셀카봉 금지를 알리는 픽토그램(그림문자)가 등장할 것이라고 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46 프랑스에서 복사 됨]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며칠전부터 안전 요원들이 내부에서 셀카봉 사용을 금지 시키고 있다고 한다. 베르사이유에서 셀카봉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취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미 3월3일 미국 워싱톤에 있는 19개의 박물관을 총괄하는 기관(Smithsonian)에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액세서리 사용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금지 이유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경우에 작품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미 기관은 셀카봉을 사진기 삼각대쯤으로 인식해 박물관 안밖 모두 금지시켰다.
최근에 미국 박물관들은 셀카봉 사용을 금지했는데, 로스엔젤레스의 제티 J. Paul Getty 박물관은 정원에서는 사용토록했다. 지난 여름 이래로 셀카봉 판매는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고 하면서, 파리는 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이유궁에 셀카봉 사용자가 많다고 했다.
셀카 봉은 2005년 캐나다인에 의해 만들어져서 제일 먼저 한국에 들어가 인기를 얻게 되었고, 2014년에 한국은 증가하는 셀카봉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베르사이유 궁은 80%가 외국인 방문자들이다. 다가올 시즌 예방책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경우는 밖의 피라미드에서 셀카봉을 많이 사용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삼각대나 플래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은 셀카봉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퐁피두 센터도 현상을 인식하고 있지만 금지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오르세 박물관은 이같은 현상과 함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래전부터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전까지는 사진을 찍을수 있었으나, 공사로 인해 안전과 방문의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금지시켰다.
셀카봉 금지는 지난 7월 프랑스 문화부에서 만든 <모두 사진사가 되자>는 헌장을 애매하게 만드는것이다. 문화부는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진촬영의 즐거움을 주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할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이는 셀카봉을 중심으로 유명 작품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감상할수 있게 했고, 그로인해 박물관을 찾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이 헌장이 발표되었을때 프랑스에서 셀카봉은 없었다.
지난 2월 뉴욕의 화이트 뮤지엄에서는 제프 쿤즈의 회고전이 있었다. 박물관측은 방문객들에게 <쿤즈는 셀카봉에는 최고>라는 메시지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한편 워싱톤에 있는 박물관들은 « 셀카봉은 가방안에 두고 작품 사진을 많이 찍어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 »고 권했다.
르몽드는 이같은 셀카봉 사용 제한은 지금까지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의 열정에 제동을 걸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베르사유궁에는 셀카봉 금지를 알리는 픽토그램(그림문자)가 등장할 것이라고 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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