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접수 마감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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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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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1명 등록, 재외투표 준비 본격 개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되었던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이, 지난 2월 13일, 토요일로 마감이 되었다.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재외선관위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든 한인 행사를 찾아 다니며 재외선거 등록을 알리고 있었다. 지난 1월 중순부터는 찾아가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련, 매주 토요일 파리의 한인마트들을 돌면서 등록을 받았다. 마감이 임박한2월 6일 토요일, 프랑스 한인회에서 설날 맞이 행사로 준비한 떡국 잔치에서도 대사관 선관위팀이 참석해 한인 원로들에게 등록을 권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마감이 지난 이틀뒤인 2월 15일 월요일, 대사관 선관위에서 보내온 자료를 싣는다.
프랑스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미연, 이하 ‘프랑스재외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지난 2월 15일 2016년도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재외선거 관리 일정 및 투표관리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주프랑스대사관 관할 지역은 총 2,811명(영구명부등재 재외선거인 32명 포함. 이하 같음)의 재외국민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쳐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1,707명) 대비 64.7%가 증가하였으며, 등록률은 추정 선거권자 11,187명의 25.13% 수준이다. 또한, 전세계 공관의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인원은 총 158,099명(잠정)으로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9,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총영사관(7,604명), 로스엔젤레스총영사관(7,349명), 오사카총영사관(7,141명), 뉴욕총영사관(6,309명) 순이며, 재외국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럽지역 공관의 경우 프랑스대사관에 이어 영국대사관(1,789명),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1,310명), 독일대사관(1,034명), 본분관(7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외선거는 지난 2007년 재외국민의 참정권 제한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최초로 실시된 바 있다. 제19대 국선에서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신고·신청 절차 때문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인터넷 신고·신청, 첨부서류 폐지 등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바 있다. 프랑스 지역의 인터넷 신고·신청자는 총 1,230명으로 신규 신고·신청자 전체의 44.26%를 차지하여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04명 증가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외선거 등록 마감후 앞으로의 재외선거 일정은 ▲ 3. 5.(토)부터 3. 9.(수)까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와 재외선거인명부를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구·시·군청홈페이지 및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열람하게 되고,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 3. 24.(목)부터 3. 25.(금)까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게 되며, 이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정당·후보자의 상세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 3. 30.(수)부터 4. 4.(월)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사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프랑스 재외선관위는 3월 초까지 투표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교육하고, 시설과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투표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특히 지난 해 8월,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발급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투표용지를 발급하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시험 운영과 검증을 거쳐 선거인이 보다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문의 및 연락처 ➭ 주프랑스대사관 재외선거관 김인수 영사
- Tel: 01 47 53 66 81 - 이메일: sunkis@n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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