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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 및 여행객 안전을 위한 대사관 간담회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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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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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7일 (2015년), 15시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인 및 여행객 안전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는 날로 증가하는 한국인(아시아인) 대상의 각종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해보고자11 13일 파리 테러 이전에 예정된 것이었다. 이날 예정대로 간담회는 진행되었고, 테러와 맞물리면서 테러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더욱 강조되었다.

대사관과 파리 경찰청 관계자들과 항공, 여행업 종사자들이 이날 참석했고, 모철민 대사가 함께 했으며, 김원준 외사 협력관이 주도한 가운데, 파리 경찰청 범죄예방국의 올리비에 모르쥬 총경과 올리비에 게리 대령이 함께 했다.

간담회 장소에 들어가니, 안전을 위한 소책자들과 함께 프랑스 추가 테러 위험 공지문이 각자리에 배치되어 있었다.

행사는 11 13일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 모철민 대사가 파리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한인 및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간담회였는데, 테러로 인해 더욱 한인들의 안전에 신경쓰게 되었다고 하면서, 대사관은 테러 이후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고, 한인들의 피해가 없는지 병원을 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먼저 김원준 외사 협력관이 ‘’테러와 범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테러및 범죄 사례를 알려주면서, 범죄는 신고된 것보다 실제 3배나 많다고 한다. 그간 파리 경찰청과 대사관이 연계해 안전을 위한 대응 회의를 주기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결과로, 아시아 나라에서 비행기 오는 시간에 맞추어 경찰력을 증원시키고 있다고 한다.  

파리 경찰청의 올리비에 모르쥬 총경은 테러로 인해 업무가 많았던지 목이 쉬어 함께 참석한 올리비에 게리 대령이 대신 설명을 했다. 파리는 2013 5월부터 파리및 인근 지역과 협력해 관광객 안전 특별반을 가동시키고 있고, 관광객들이 피해가 있을시 신고를 신속,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여러 안전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파리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여행업 종사자들의 질문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주로 도난 사고에 대해 신고 절차 및 관광객들이 머무는 숙소 근처의 경찰 대기에 대한 질문들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11 13일 테러와 관련 특별히 피해야될 파리 지역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쥬 총경은 특별히 피해야할 지역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공연장은 피하는게 좋다고 했다. 모르쥬 총경은 지금 유럽 전체가 테러 경계 지역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파리 경찰청이 당부하는 여행객 각자가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짐가방을 단일화할 것, 피해 발생시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릴 것, 현금은 될수 있으면 소지하지 말고 신용카드를 사용할것, 구걸하는 이들과 탄원서 서명 요구하는 이들을 피할것, 파리시내 야바위 놀이 피할 것, 가짜 경찰들이 다가와 안내해주겠다고 하면서 골목으로 데리고가 돈을 요구한 사례도 있다고 하니, 경찰이 다가오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 것 등이다. 그리고 도난시 고소장을 파리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한국과 프랑스 버전으로 다운받아 신고할수 있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27 한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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