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상공회의소, 2015년 취업 및 창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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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2015년) 수요일, 오후 2시 파리8구, 나플 가에서 주 프랑스 한불 상공회의소 주최, 2015년 취업 및 창업 세미나가 있었다. 한불 상공회의소에서는 매년 재불 유학생과 한인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세미나 내용은 학생 체류증에서 임금자, 혹은 창업자 신분으로 변경시의 필요한 절차및 방법, 창업 관련 프랑스 법률 안내및 자문, 창업 사례 소개, 취업 진로 지도 프리젠테이션, 직업별 취업 경험담 등으로 진행하면서, 각 순서 마다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유학생과 한인들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상원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강금구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 프랑스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과 교민들 창업에 당장 닥치는게 체류 자격 변경인데, 대사관에서 이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속시원하게 답을 못해 드리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 행사가 있어 관련 질문에 대답할수 있어서 대사관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고 하면서, «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첫순서로, 매년 세미나에 강사로 참석하는 파리 경시청의 신분 변경 서류 심사 국장인 크리스토프 베스 씨가 함께 온 두명의 강사와 함께 체류 변경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다.
크리스토프 베스씨는 파리 경시청에서 지난해에 비해 새로워진게 있다면, 경시청과 파트너쉽을 맺은 회사에 취업할 경우, 체류 변경이 용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고, 다른 강사 두명은 여러 종류의 체류증을 소개했다.
그리고 학생 신분으로 있다가 창업을 위해 체류 변경을 할시, 디플롬 보다는 사업 계획서를 파리 경시청에서는 더욱 관심있게 본다고 했다. 이어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다음 순서로 김중호 변호사의 강의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중호 변호사는 창업을 위해 체류 변경 신청이 안된 경우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지적해주었고, 회사 설립 조건및 절차에 대한 부분에서 사업 계획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커피와 다과 시간이후, 한성학 순그릴 대표, 디자인 밴드 (요앞) 파리 설립 추진중인 강민희씨와 박정윤 한불 네트워크 달리우스 대표,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이자, 부루진Booroojin대표의 창업 사례 발표가 있었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경영을 하면서 가진 어려움과 더불어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어졌다.
대기업 취업 진로 지도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대한항공 박병준 부장, 현대 자동차의 윤구원 차장이, 국제 기구에서는 OECD대표부의 정기원 서기관이 회사와 국제 기구 소개와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직업별 취업 경험담 부분은 김지혜 변호사, 박찬미 Ipsos시장 조사 연구원, 정지원 에널리스트가 강사로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7시가 넘어서까지 계속되었다. 인상적이었던건 매 순서마다 질문과 응답 시간을 가진것이었다. 한 참석자는 예전부터 참석하고자 했는데 이번에야 기회가 닿았다고 하면서, 많은 질문속에서 겉핧기식이 아닌 깊어지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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