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인 분류

한인회에서 모철민 신임 대사 환영 행사 가져 (2015년)

작성자 정보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4월 22일 (2015년) 수요일, 12시 프랑스 한인회에서 모철민 신임 대사 환영 행사가 있었다.
2004년에서 2007년까지 주 프랑스 문화원장을 역임한 모철민이 프랑스 대사로 임명이 되어 돌아와 반가움과 친근함이 더했다.

한인회 임원과 전임 한인 회장과 원로, 20여명이 참석했다.

모철민 대사는 도착하자 마자 한인회관앞에 나와 있던 한인들과,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처럼 반가워하며 악수와 인사를 나누었다.

이상무 한인회장은 대사에게 그동안 있었던 한인회 활동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진 건배사에서 모철민 대사는, ‘’8년만에 다시 파리에 왔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대사로 임명 되어 프랑스로 다시와 부담이 컸는데, 오늘 한인들과 원로분들 뵈니 반으로 줄어든것 같다’’고 했다. 또한 ‘’해외 공관의 역할이 교민과 유학생을 찾아보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모철민 신임 대사는 올해 후반기부터 있을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를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기대하고 있고, 두 정상 상호방문 계획이 있다’’고 알리며, 이를 통해 ‘’동포 사회와 한인회가 발전할수 있기를 바라고, 대사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프랑스에 있는 한인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대사는 ‘’프랑스 한인회의 발전과 원로 선생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라며 건배사를 마쳤다.

역대 한인회 회장들의 간단한 인삿말이 이어졌다. 김원용 전 한인회장은 간혹 모철민 대사를 티비에서 볼때 친근했고 반가웠다고 했고, 민주평통회장인, 최병원 전 한인회장은 평통위원장으로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민주평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애써주기를 대사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정하민 청솔회 회장은 대사 부임에 잔잔한 감동과 친근감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무 한인 회장은 대사에게 한인회 임원들을 소개했고, 각 임원들은 앞으로 있을 한인회 행사를 알렸다. 얼마전 <광복 70주년 기념, 무도 페스티벌>을 마친

이강종 한인회 사무총장은 매해 있었던 행사였는데, 이번에 교민과 대사관에서 함께 해주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그의 제자들, 즉 한국을 좋아하는 프랑스인들은 공관에서 관심가져 주는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했다.

6월 13일 차세대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김지혜 한인회 차세대 팀장은 파리 한인사회가 1,5세대와 2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차세대로 정착하고 있는데, 그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코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대사에게 부탁했다.

어떤 한인은 처음으로 대사가 직접 한인회를 방문하시겠다고 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인회관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소개와 인사를 마치고 대사관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했다.

8년만에 문화원장에서 대사로 부임한 모철민 대사와,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33대 한인회가 협력해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가기를 바란다.
                                                                                                                                               

<파리광장 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27 한인에서 복사 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