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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글로벌 여성 리더쉽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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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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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Q&A-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10시, 파리 예술 경영학교(EAC)에서 재불 한인 여성회와 세계 한민족여성 네트워크, 코윈 KOWIN프랑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쉽 워크샵이 있었다. 참가대상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38세 미만의 한국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열려있었다.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신청은 SMS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재불 한인여성회와 코윈 프랑스 지역관에서는 이번 행사는 한인회의 차세대 네트워크와, 한위클리와 에꼬드라꼬레가 함께 주최한 차세대 프리젠테이션 행사와  차별화된 성격을 지니며, 프랑스에 거주하는 미래의 한국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토요일 아침, 행사장에 도착하니 재불 한인 여성회에서 준비한 크롸상과 커피가 있었다. 이화행 ,코윈 차세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었다.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대표로 손용호 참사가 참석해 인삿말을 했다. 손용호 참사는 ‘’프로그램을 보니 알차다’’고 하면서,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이 본인이 원하는 효과를 거두고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쟝 루이 비숍, 예술 경영 학교 교장의 환영 인사가 있었다.

1부 첫 순서로는 프랑스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안 케그르 마케팅 교수가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쓰는 강의가 있었다. 회사에서 이력서를 보는 평균 시간은 6초라고 한다. 그 6초안에 자신을 어필할수 있는 이력서를 써야된다고 하면서, 이력서의 양식부터 프로필 사진은 어떤 것으로 쓰는지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질문과 응답을 곁들여 가면서 진행했다.

이어 이종욱 과학 박사가 프랑스와 유럽의 한인 여성 과학자들을 소개했고, 홍혜정 네오마 Neoma 경영학 교수와 최윤정 성악가, 황수영 약사, 그리고 허경애 화가가 인생담과 더불어 어떻게 프랑스 사회에서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홍혜정 교수는 다문화 인재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들이 가진 창의성은, 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이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와 다른것이 나쁜게 아니라고 하면서, 판단을 될수 있으면 빨리 하지 않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윤정 성악가는 임신과 출산으로 활동이 뜸해질 즈음에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프랑스 사회에 동화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황수영 약사는 프랑스의 약학 대학 제도와 약 처방전에 대해, 허경애 화가가 프랑스 갤러리의 전속작가가 되기까지의 어려움과 이겨낸 방법등에 대해 들려주었다.

한인 여성 4분의 강의는 유익했고, 공감갔으며, 또한 아주 재미있게 엮어 행사안은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이어 여성회에서 준비한 베이글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그랑제꼴 교수이자, 대기업 인사과에 근무하는 에르베 타이엉디에씨의 프랑스 회사가 원하는 인재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면접 시험에서 인상과 표정, 그리고 옷차림까지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진행했으며, 홍형수 아모레 퍼시픽 유럽지부 주재원이 프랑스에 있는  한국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날 참석한 이들은 모두 여성들이었는데, 예술경영, 영화, 패션 등을 전공한 이들로, 취업을 이미 했거나 준비중인 이들이었다. 한 참석자는 유익하면서 재미있는 워크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미 재불한인여성회 회장이자, 코윈 프랑스 지역 담당관은 ‘’나는 계속 나를 배우면서 나를 갖추어 나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라는 아브라함 링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 교류로 직장을 찾는 일이나 앞으로 전공을 결정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한 차세대들이 배출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성가족부,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파리 예술경영학교인 EAC가 후원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27 한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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