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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일 골든벨 유럽 예선 –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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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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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 22일 토요일 13,  파리 침례교회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남유럽 협의회(회장 박홍근)에서 주최한2017년 통일 골든벨 유럽 예선 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하게 되는데, 통일 골든벨은 프랑스내에 거주하는 한국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역사알기 및 미래 통일한국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고, 남북이 초긴장 상태로 한반도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자라나는 한인 2,3세들에게 한반도의 정세는 물론 한반도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시간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학생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프랑스 고등학생들 30여명이 참가했다. 여성준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의 인삿말, 주독일 한국 대사관의  황승희 통일관의 강의가 있었으며, 김현아 주 프랑스 한국 교육원 원장, 국민대의 김상용 교수와 서울 통일교육센터의 엄현숙 강사,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자문위원들 및 한인들이 함께했다.

박홍근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통일 운동이 불꽃처럼 피어나 우리 민족의 염원인 남북 통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통일의 기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여성준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유럽에서 살다보면 한국의 통일 이야기가 먼나라 이야기 같아 무관심하기 쉬울텐데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내서 행사에 참가해주어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고, ‘학생들이 민주 통일에 대한 지식을 겨루고 통일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행사를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황승희 주독일 대사관 통일관의 역사 강의이후, 행사가 시작되었다.

OX문제, 다지선답 문제, 그리고 주관식 문제로 진행되었다. 패자 부활전이 있어 미리 떨어진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3명의 학생들만 남은 시점에는 2005년 탈북한 서울 통일 교육센터의 엄현숙 강사가 문제를 출제했다. 그가 출제한 문제들은 사뭇 인상 깊었다. 한반도의 경계(국경)가 어디냐 ? 그리고 세 쌍둥이가 북한에도 있다 ? 없다 ? 라는 ox 문제였다. 특히 세 쌍둥이 문제는 흔히 북한이라고 하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서 남한에 있는 세 쌍둥이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기 때문에 출제한 문제라고 했다. 당연히 북한에도 세쌍둥이가 있다.

한편 주최측은 행사에 앞서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참가 학생들에게 간략한 글짓기를 해서 5명을 선정해서 상품을 주었다.    


1, 2등 수상자들 610일 파리에서 열릴 본선 진출

수상자는 4등에 배수빈(상품 태블릿), 3등 박준흠(핸드폰), 2등 황정희(태블릿), 1등은 김지아(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 항공 제공) 학생이 차지했다. 1, 2등을 차지한 황정희 학생과 김지아 학생은 오는 610일에 파리에서 열리게 되는 통일 골든벨 본선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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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앞서 평화통일글짓기에 선정된 5명의 학생들이 나와 그들이 쓴 글을 발표했고, 국민대 김상용 교수와 서울 통일교육센터의 엄현숙 강사가 한반도 모양의 뱃지를 수상한 학생들에게 달아주었다.

엄현숙 강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글짓기가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한국으로 가져가서 유럽에 있는 친구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이 이렇다고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감동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행사 참석의 소감을 밝혔다.

                                                                                                                                                             

<파리광장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27 한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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