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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생활이 엘리제 궁에서는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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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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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은 정치인이나, 공인들의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다. 2007년 사르코지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그의 부인인 세실리아와 이혼 발표를 했을때 프랑스인 대부분이 정치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프랑스에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대통령의 사생활이 언제부터인가 더이상 터부시 되지 않고 공식화되면서 엘리제 궁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수년전 르피가로 마가진은 그동안 프랑스의 영부인에 대해 "그녀들의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글을 싣으며 엘리제궁의 안주인들을 특집으로 다룬적이 있다. 그들은 큰 존재감 없이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했고, 엘리제 궁에 머물기를 거부했으며, 사생활이 침해받는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가 대통령이 되면서 이같은 프랑스 영부인의 이미지가 바뀌기 시작했다.
대통령의 이혼, 재혼, 출산까지 담당
사르코지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통령으로 당선된지 6개월만에 전 부인 세실리아와 이혼을 한다. 프랑스 대통령이 임기중에 이혼을 한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때부터 터부시 여겼던 프랑스 대통령의 사생활이 공식화 되기 시작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모델 출신의 카를라 브뤼니와 재혼했다. 2007년 엘리제궁 대외연락부를 맡고 있던 프랑크 루브리에는 ‘’2007년 엘리제궁에 들어왔을때, 나는 국제와 국내 정치, 경제 일을 처리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혼과 재혼, 출생까지 관리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이 결혼도 하지 않은채 동거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함께 엘리제궁으로 들어왔고, 지난해 1월 여배우, 줄리 가예와의 염문설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충격으로 입원하기까지 이르렀다.
이 같은 폭풍이 지나고 나면, 다음날 태양은 엘리제궁 하늘에 뜨기에 대통령 집무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기자들의 전화 폭주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의 사생활에는 관여하지 않아요’’ 라고 일축해 버렸다고 한다.
2015년 6월 18일 대통령과 염문설을 뿌린 여배우, 줄리 가예가 드골 전 대통령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올랑드 대통령 곁이 아닌 떨어져 그녀의 할아버지와 동행한 것이다.
엘리제 궁은 바로 전화 폭주를 받았고, 배우인 줄리 가예가 드골의 파리 해방의 동역자인 할아버지의 손녀 자격으로 있었던 것이라고 둘러댔는데, 대통령은 ‘’그것이 문제가 되나 ?’’로 답함으로써, 비록 둘이 나란히 있지는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관계를 알리는 자리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올랑드 대통령이 미디어의 통한 환경적응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같은 경우는, ‘’카를라와의 관계는 진중해요’’라며 직설적을 표현한것에 반해 올랑드는 모습을 드러내며 보인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사생활은 사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4년 잡지 ‘’클로저 Closer’’에서 줄리 가예 아파트에서 나와 스쿠터를 타고 있는 사진을 폭로한것은 그의 임기중 치명적인 일이었다. 또한 버림 받은 여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지난해 가을 복수심 가득찬 회고록인 ‘’지금은 고마워요’’을 출간하면서 책 내용속에 대통령이 가난한 이들을 조롱했다고 한것은 더이상 사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그의 사생활이 되어버렸다.
이런 일들이 터질때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간을 가지고 다시 사생활속에 묻히기를 바랬지만, 그때마다 파파라치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에게 뭔가를 감추려고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었다.
투명성은 미디어의 히스테리에 대항하기 위한 최고의 방어수단이다. 그러기에 지난 6월 줄리 가예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것은 대통령의 상황 적응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그의 전 동거녀인 세골렌 루와얄이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의 복수에 대항해 그를 지지하고 있다.
대통령의 연인으로 호기심만 가지다가 프랑스 미디어들은 줄리 가예를 서서히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커뮤니케이션계의 특수용어로, 사탕을 녹인다. 혹은 엽서는 보낸다고 한다. 이같은 은밀한 메시지는 정상적인 출현을 예기하는 것이다.
사르코지가 전 부인 세실리아와 결혼 생활이 위기라고 발표하거나, 2007년 대선 후보였던 세골렌 루와얄이 더이상 올랑드와 함께 살지 않는다고 고백할때, 엘리제 궁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던 프랑크 루브리에는 ‘’보통 정치에서 사생활 문제는 영구적인 위기 관리가 되곤하기에 적응할뿐이지 결코 좋은 영향을 줄수는 없다’’고 했다.
2014년 1월 올랑드 대통령과 줄리 가예의 염문설이 담긴 이미지가 ‘’클로저’’가 발행되기 2시간전에 엘리제 궁의 직원에게 도착했으나, 막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인터넷 등으로 급속도를 퍼져나갔고,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을 구상하기에는 방화벽이 없었다. 미디어의 파도는 한번 올라 서핑을 할때는 엘리제 궁 담당 직원의 머리위로 떨어진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수년전 르피가로 마가진은 그동안 프랑스의 영부인에 대해 "그녀들의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글을 싣으며 엘리제궁의 안주인들을 특집으로 다룬적이 있다. 그들은 큰 존재감 없이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했고, 엘리제 궁에 머물기를 거부했으며, 사생활이 침해받는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가 대통령이 되면서 이같은 프랑스 영부인의 이미지가 바뀌기 시작했다.
대통령의 이혼, 재혼, 출산까지 담당
사르코지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통령으로 당선된지 6개월만에 전 부인 세실리아와 이혼을 한다. 프랑스 대통령이 임기중에 이혼을 한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때부터 터부시 여겼던 프랑스 대통령의 사생활이 공식화 되기 시작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모델 출신의 카를라 브뤼니와 재혼했다. 2007년 엘리제궁 대외연락부를 맡고 있던 프랑크 루브리에는 ‘’2007년 엘리제궁에 들어왔을때, 나는 국제와 국내 정치, 경제 일을 처리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혼과 재혼, 출생까지 관리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이 결혼도 하지 않은채 동거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함께 엘리제궁으로 들어왔고, 지난해 1월 여배우, 줄리 가예와의 염문설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충격으로 입원하기까지 이르렀다.
이 같은 폭풍이 지나고 나면, 다음날 태양은 엘리제궁 하늘에 뜨기에 대통령 집무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기자들의 전화 폭주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의 사생활에는 관여하지 않아요’’ 라고 일축해 버렸다고 한다.
2015년 6월 18일 대통령과 염문설을 뿌린 여배우, 줄리 가예가 드골 전 대통령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올랑드 대통령 곁이 아닌 떨어져 그녀의 할아버지와 동행한 것이다.
엘리제 궁은 바로 전화 폭주를 받았고, 배우인 줄리 가예가 드골의 파리 해방의 동역자인 할아버지의 손녀 자격으로 있었던 것이라고 둘러댔는데, 대통령은 ‘’그것이 문제가 되나 ?’’로 답함으로써, 비록 둘이 나란히 있지는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관계를 알리는 자리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올랑드 대통령이 미디어의 통한 환경적응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같은 경우는, ‘’카를라와의 관계는 진중해요’’라며 직설적을 표현한것에 반해 올랑드는 모습을 드러내며 보인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사생활은 사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4년 잡지 ‘’클로저 Closer’’에서 줄리 가예 아파트에서 나와 스쿠터를 타고 있는 사진을 폭로한것은 그의 임기중 치명적인 일이었다. 또한 버림 받은 여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지난해 가을 복수심 가득찬 회고록인 ‘’지금은 고마워요’’을 출간하면서 책 내용속에 대통령이 가난한 이들을 조롱했다고 한것은 더이상 사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그의 사생활이 되어버렸다.
이런 일들이 터질때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간을 가지고 다시 사생활속에 묻히기를 바랬지만, 그때마다 파파라치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에게 뭔가를 감추려고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었다.
투명성은 미디어의 히스테리에 대항하기 위한 최고의 방어수단이다. 그러기에 지난 6월 줄리 가예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것은 대통령의 상황 적응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그의 전 동거녀인 세골렌 루와얄이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의 복수에 대항해 그를 지지하고 있다.
대통령의 연인으로 호기심만 가지다가 프랑스 미디어들은 줄리 가예를 서서히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커뮤니케이션계의 특수용어로, 사탕을 녹인다. 혹은 엽서는 보낸다고 한다. 이같은 은밀한 메시지는 정상적인 출현을 예기하는 것이다.
사르코지가 전 부인 세실리아와 결혼 생활이 위기라고 발표하거나, 2007년 대선 후보였던 세골렌 루와얄이 더이상 올랑드와 함께 살지 않는다고 고백할때, 엘리제 궁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던 프랑크 루브리에는 ‘’보통 정치에서 사생활 문제는 영구적인 위기 관리가 되곤하기에 적응할뿐이지 결코 좋은 영향을 줄수는 없다’’고 했다.
2014년 1월 올랑드 대통령과 줄리 가예의 염문설이 담긴 이미지가 ‘’클로저’’가 발행되기 2시간전에 엘리제 궁의 직원에게 도착했으나, 막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인터넷 등으로 급속도를 퍼져나갔고,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을 구상하기에는 방화벽이 없었다. 미디어의 파도는 한번 올라 서핑을 할때는 엘리제 궁 담당 직원의 머리위로 떨어진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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