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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에 침 뱉으려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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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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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은 불꽃놀이의 실수였다고 전했다. 프랑스 혁명 기념일 축제가 한창이었던 2015년 7월 13일 밤에서 14일 사이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콜마르에서, 27세의 한 남성이 3층 건물의 창문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는데, 당시 아래에 지나가던 경찰차에 침을 뱉으려고 하다가 중심을 잃었다고 한다.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파티에 참석했던 그는 새벽 2시경, 뭔가 반항스러운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껴 아파트 내리막 길을 가던 경찰에 침을 뱉으려고 했다. 그런데 10여 미터 되는 발코니 난간을 떨어져 버려 머리 부상과 다수의 골절상을 입었다. 그나마 나무 위로 떨어져서 다행이었지만, 바로 병원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극적인 침뱉기는 함께 있던 젊은이들에게는 또다른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는데, 부상당한 그와 아파트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던 이들을 상대로 프랑스 경찰은 조사를 하게 되었고, 그중에는 지명 수배된 이도 있어 바로 소환되었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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