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랑스 대선, 이미 50여명 후보 등록

단 한명이 당선되는 프랑스 대선에 많은 야심찬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좌, 우파 할것 없이 50여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이같은 많은 후보자들이 등록을 한것은 당 경선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파 정당인 레프블리깽 Républicains당의 당 경선에 등록된 후보는, 니콜라 사르코지, 알랑 쥐페, 쟝 프랑소와 코페, 프랑소와 피용, 브뤼노 르메르, 프레데릭 르페브르, 나탈리 코쉬우코-모리제, 나딘 모라노, 쟝 프레데릭 프와송, 제프루와 디디에, 에르베 마리통, 앙리 귀아노, 작크 미야르, 앙리 드 레쾽 등, 무려 14명이고, 우파쪽에서 당 경선을 거치지 않고 출마하는 후보들도 있다고 하는데, 라마 야드와 미셀 알리오-마리, 두 여성 후보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당 경선을 거치지 않는 정당인 ‘Debout la France’ 의 니콜라 뒤퐁-애냥과 극우 정당인’Front National’의 마린 르펜도 바로 대선 1차에 나갈 것이다.

<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