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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프랑스 대사-한인회 임원 및 동포 언론 대표들과 이임 인사 오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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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직 임명 8개월 만에 정권 교체로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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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대사, 한인회 임원들과 동포언론 대표들과의 이임 인사 오찬에서


7월 8일(화) 파리의 한 한식당에서 문승현 프랑스 대사가 한인회 임원과 동포 언론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이임 인사를 전했다. 


6월 말, 정부가 미국, 일본, 러시아, 유엔,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 주재하는 공관장에게 이임 지시를 내렸다. 정부가 교체된 뒤 재외 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를 고려해도 속도감 있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한국 언론은 알렸다. 

한 매체에 의하면 지시가 내려진 시점은 지난 6월 27일 무렵 2주 정도 내에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이날 문승현 대사는 지난 주, 남프랑스 출장 중에 통보를 받았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이임 준비는 하고 있었고, 조금 일찍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대사직으로 파리에 온지 8개월이 지났다고 하면서 그동안 많은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하면서, 8개월 동안 대사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민사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문승현 대사는 현재 주재국 인사들에게 이임 인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 관련하여 여러 프로젝트들을 기획하던 차에 이임이 되어 아쉬운 심정이라고 했다.

 

김종희 프랑스 한인회장은 "대사님께서 교민들 행사에 항상 참여해 주시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이 교민 사회를 위해 한인회에서 무엇을 해야 되나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사님께서 그 부분에 포인트를 잡아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비록 한국으로 들어가시지만 앞으로 프랑스 한인사회에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승현 대사는 다음 주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참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고, 김병준 총영사가 당분간 대사 대리직을 맡게 된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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