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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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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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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프랑스인 2명 사망, 봉사 떠났던 프랑스 고등학생들 무사해-

대재앙이다.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네팔을 덮친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4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SNS상에서는 « 네팔을 위해 기도하자 »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4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언론은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 릴에 있는 고등학생 20여명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3명의 교사와 함께 14세에서 16세 사이의 고등학생 20명이, 교육, 물질적인 지원과 더불어 네팔 어린이들에게 불어 수업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한다.

학생들이 있었던 학교는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다행히 그들은 무사했다. 바깥에서 잠잘수 있는 담요들과 음식들이 있다고 한다. 지진이 일어난 토요일에 교사 한명이 부모들에게 메일을 보내 안심시켰다.

봉사 활동에 동행한 한 학생의 아버지는, ‘’지금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는 대혼란 상태이고, 서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고 밝히며, 핸드폰은 안되고, 교사 한명이 메일을 통해 정보를 보내주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대사관과 연락해서 빨리 학생들을 프랑스로 보낼 준비중에 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프랑스인 2명 사망, 10명 부상

4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외무부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인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사망자는 프랑스 문화부에서 장관인, 플뢰르 펠러렝과 함께 일하던, 피에르 블라디미르 로마도우스키Pierre-Vladimir Lobadowsky와 그의 연인이다. 피에르 블라디미르는 부활절 바캉스를 보내기 위해 네팔에 갔다고 한다. 

프랑스 외무부에 의하면, 1274명의 프랑스인들이 현지에 있고, 674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하지만 프랑스 언론은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외에, 부활절 방학을 맞아, 여행이나, 등산하러 간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프랑스인 수는 알수 없다고 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46 프랑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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