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및 일드프랑스 교통카드 나비고 요금, 2026년에 월 2유로 인상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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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나비고 정기권 요금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일드프랑스 교통기관(IDFM)은 지난 목요일, 프랑스 일드프랑스 지역 교통 조직 당국이 월간 나비고 요금을 2유로 인상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2.3% 인상안이 12월 10일 이사회에서 승인될 경우, 2026년 1월부터 월간 나비고 요금은 90.80유로가 된 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3년간 시행된 연간 요금 재평가의 일환으로, 교통망 개선과 변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IDFM은 2016년 이후 RATP 교통망이 크게 확장되고 현대화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설명했다.
기관 측은 1,400대의 신규 또는 개조된 열차, 지하철, RER, 트램, 버스 및 장거리 버스 차량의 교체 진행, 노선 개통 및 연장, 그리고 곧 개통 예정인 케이블 1호선, Tzen 4, 향후 지하철 15, 16, 17, 18호선 등을 강조했다. IDFM에 따르면, 국가와 IDFM 간 협약에 따라 일드프랑스 지역 기업들이 교통비의 52.5%를 부담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이용자가 47.5%를 부담하게 된다. IDFM은 이 같은 지원이 없으면 월간 나비고 요금의 실제 가격이 280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 승인이 통과되면 지하철, 기차, RER 단일 승차권 요금은 현재 2.50유로에서 2.55유로로 인상될 예정이고, 나비고 리베르테+ (Navigo Liberté +)로 구매하면, 요금은 현재 1.99유로에서 2.04유로가 된다. 전 구간 연간 나비고(Navigo) 요금은 현재 976.80유로에서 998.80유로로 인상된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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