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9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프랑스 내무부의 부패 의혹으로 수사 개시

내무부의 구매 부서에 부패 의혹이 제기되어 국가재정검찰청(PNF)이 수사를 개시했다고 1월 8일(수) 법원 관계자가 밝혔다. 수사는 여러 기업인과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경찰, 헌병 및 민간 안전을 위한 장비 주문 및 배급을 담당하는 부서의 인물인 자비에 르전느(Xavier Lejeune) 장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자비에 르전느 장군은 2023년 3월에 구속되었다. 수사는 공공 계약을 수주한 회사가 하청업체와 체결한 계약에 대해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프랑스에서 1.3%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2024년 프랑스에서 1.3%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완화가 확인되다고 한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5.9%, 2023년 4.9%에 이어 1.3%로 집계되었다.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디디에 데샹(Didier Deschamps) 프랑스 축구 대표 감독 2026년 대표팀 떠날 것

2018년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축구 대표 감독  디디에 데샹(Didier Deschamps)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 수요일 TF1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할 만큼 했다”고 언급하며 이 같은 결정을 확인했다.

-교통 사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방침 시행

2025년 1월 8일부터 컨트롤 중에 가짜 주소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 방침이 시행된다. 이런 종류의 사기 때문에 발송된 벌금이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고 발송자에게 반환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프랑스에서 매년 7억 유로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한다. 이제 승무원들이 주소를 수집하면 저녁에 공공 재정 당국에 전송한다.  공공 재정 당국은 관련자의 실제 주소를 보유하고 있기에, 만약 제공한 주소가 정확하지 않다면, 벌금은 당사자의 실제 주소로 다시 전송된다. 이 조치는 현재로서는 모든 지역에서 시행되지 않고, SNCF, RATP, RTM, Tisséo, Keolis 및 Transdev의 대중교통에서만 적용된다고 한다. 

-겨울 세일: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상인들

프랑스에서 겨울 세일이 어제 1월 8일(수)시작되며 상인들은 이번 세일에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프랑스 독립 상인 연합(CDF)의 사무총장인 로르 브루네-뤼나르 드 브리몽(Laure Brunet-Ruinart de Brimont)은 "올해 겨울 세일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년보다 더 추운 날씨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스웨터나 기타 따뜻한 옷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 둔화가 소비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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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