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9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지난 토요일 저녁,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40여명의 국가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가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연설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을 구하고 돕고 재건한 모든 이들에게 프랑스 국민의 감사”를 표했고, 화재 이후 대성당 종이 울려퍼졌고, 음악 공연과  대주교의 연설 및 교황의 메시지 등이 있었다. 

-환경당, 공산당, 오늘 마크롱 대통령과 신임 총리 임명 관련 논의 가질 예정

에콜로지스트(환경당)는 마크롱 대통령의 초대로 오늘, 월요일 엘리제 궁을 방문하여 대통령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공산당도 이 자리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사회당(PS)을 만난 대통령은 새로운 총리를 임명하기 위해 계속해서 정당들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좌파 연합인 신인민전선(NFP) 내에서는 극좌파당(LFI)만이 엘리제 궁의 초대를 거절했다. 

-에릭 뒤퐁 모레티 전 법무장관 극장으로 복귀

에릭 뒤퐁 모레티 (Éric Dupond-Moretti) 전 법무장관은 2월부터 새로운 공연으로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공연에서 그는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의 업무와 그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2019년 파리 마들렌 극장 바에서 에릭뒤퐁모레티 쇼를 개최한 바 있다. 

-교통 사고 일으킨 버스 운전사 코카인 양성 반응

피레네에서 발생한 스페인 버스 사고에 연루된 운전사가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여 기소되었다고 한다. 이 버스는 12월 1일 절벽을 들이받아 승객 2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당했다.  프랑스 당국의 조사에서는 버스의 기계적 결함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12월 14일 2025년 미스 프랑스 대회 미스 누벨칼레도니 없이 열려

2025년 미스 프랑스 대회는 12월 14일에 열리지만, 미스 누벨칼레도니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누벨칼레도니에서는 헌법 개정을 막기 위해 5월부터 이어진 폭동으로 인해 주최측이 행사를 개최하기 못했다. 이에 따라 2023년 미스 누벨칼레도니가 1년 더 그녀의 왕관을 유지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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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