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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코리아 엑스포 - 이용경 셰프 , 농심 라면 끓이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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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서, 농심 라면 끓이기 시연 중인 이용경 셰프


5월 24일(금)부터 26일(일) 까지 파리 15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의 4번 전시관에서 코리아 엑스포가 있었다.

작년에 이어 두번 째 열리는 행사로,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바이어 초청 상담회, K-Class, 한-프랑스 포럼, K-Beauty 세미나, K-Food 쿠킹 라이브쇼, K-Culture체험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제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장이다.  


25일 토요일, 11시부터는 주 무대에서 파리의 한국 식당,미소(Misso)대표이자, 프랑스 한식문화협회 회장인,이용경 셰프가 농심 라면 끓이기 시연을 보였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이용경 셰프와 스텝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농심의 여러가지 라면들이 놓여져 있었고,라면에 들어갈 계란과 야채, 그리고 라면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란 양은 냄비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흩어져 전시관을 둘러보던 관람객들은 라면 끓이기 시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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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라면,해물라면, 오만떡(오뎅, 만두, 떡) 라면 세가지를 선보였다.

이용경 셰프는 ‘파송송 계란탁’같은 라면에 얽힌 것들을 이야기하면서,특유의 유머를 가미해서 라면 끓이기 시연을 재미있게 끌어 나갔다. 


파리 시민, ‘라면에 이렇게 많은 식재료들을 첨가할 수 있다니’ 

시연 마지막에는 참석자 몇몇이 무대로 나와 직접 라면을 끓여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끓인 라면은 함께 나누어 먹었다.

참석한 한 현지인은 라면을 그냥 끓여 먹곤 했는데,이번 시연을 통해 면발을 공기에 접촉하게 하면 더 맛있는 라면이 될 수 있는 것을 알았다고 했고,라면 끓이기에 참가했던 한 파리 시민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많은 식재료들을 첨가해서 라면을 끓일 수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흥미로웠다고 했다.이들은 코리아 엑스포에 K-Food, K-Tech, K-beauty쪽을 관심가지고 볼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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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셰프 ‘라면 끓이기가 제일 어려워’ 

이용경 셰프는 라면 끓이기 시연을  위해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하면서, 라면 끓이는게 제일 어렵다고 한다. 항상 ‘나는 라면도 못 끓인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물조절부터 시작해서 많은 연구를 했다. 또한 라면은 여러가지 내용물을 추가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라면은 요리하기 어렵지만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라면 끓이기 시연 제안이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농심, 프랑스 까르푸, 르클레르 등 250곳에 입점    

이날 농심 부스에서 만난 농심의 이인 팀장은 ‘농심이 처음으로 프랑스의 까르푸, 르클레르 등 250곳에 입점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또한 ‘이번 코리아 엑스포를 통해 농심 신라면 브랜드관을 만들어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게임 등으로 현지인들이 우리 문화를 좀 즐겼으면 하는 의도였다고 한다.  


또한 이용경 셰프의 농심 라면 끓이기 시연 관련하여서는, 현지인들에게 인스턴트 라면이 좀 낯설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 라면 레시피 설명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재료로 프랑스인들에게 맞게 활용하는 시연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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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 농심 제품을 프랑스에 입점하고, 코리아 엑스포에서 홍보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프랑스 내 농심 입점이 좀 느린 편이었는데, 시장 발굴과 프랑스 문화의 이해 부분에 있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한편 프랑스 한식문화 협회(회장 이용경) 부스에서는 농심의 라면 협찬을 받아, 경품 추첨으로 협회 정회원에 속한 한국식당들에 한해 50유로의 식사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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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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