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8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월요일 마크롱대통령 우크라이나 지지 유럽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방군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제외하지 않겠다, 즉 보낼 수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스페인, 영국, 폴란드 등 몇몇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서방군' 파견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가족 수당 기금인 CAF는 최근 몇 주 동안 발생한 사이트 해킹으로 수혜자 계정 4개에만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는데, 불법적으로 방문한 계정이 수천 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CAF 수혜자는 3월 8일부터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 식물성 제품에 스테이크(steak)나,에스칼로프(escalope), 필레 (filet) 동물성 용어 사용을 법령으로 금지시켰다. 식물성 햄, 채식 베이컨 등의 용어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파리 지하철 연착 시 흔히 듣는 안내 방송, « 승객의 실신, 고통호소(Malaise) 로 운행에 차질이 있겠습니다 » 가 이제는 끝. 이로 인해 열차가 멈추거나 운행에 혼선을 빚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승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의무적으로 기차를 멈추어야 하는 방침이 있었는데, 일드프랑스 지역의회의장 발레리 페크레스는 앞으로 이런 경우 열차가 멈추는 일은 없어질 것이고, 해당 승객만 역에서 내려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2024년 4월 15일부터 6월 16일 사이에 코비드-19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일 것인다. 80세 이상 노인, 모든 연령층의 면역 저하자 및 EHPAD(노인요양시설)거주자를 위한 예방접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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