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넷플릭스 (Netflix) 공유 계정 무료 서비스 종료

프랑스에서 주위 사람들과 그동안 넷플릭스 패스워드를 공유하며 무료로 이용했던 것이 이제 유료화가 된다고,

5월 25일 목요일 프랑스 언론들은 일제히 전했다.

같은 가정에 살지 않으면서 주계정의 비밀번호를 가지고 넷플릭스를 무료로 이용하던 이들은 각자 본인 계정을 개설, 가입해서 추가 이용자임을 신고하고 매달 5.99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같은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예전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에는 조건이 있다 : 가족 구성원 외에 누구나 주계정으로 넷플릭스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  기기(l’apppreil de confiance)’ 체계를 도입해서 와이파이 IP추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 외출해서 다른 와이파이나 데이터로 접속해서 볼 경우에는 넷플릭스 이용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사는 집 와이파이로 접속해서, 넷플릭스로 들어가서 아무 프로그램이나 하나 열어서 봐야만 신용기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신용기기로 인정하지 않아서 넷플릭스 접속은 불가능해진다.  

집 외에서 계정 차단이 되었을 경우, 넷플릭스에서 7일 동안 가능한 임시 패스워드를 준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세계 2억 3천만 유로 가입자들 중, 1억 가정이 패스워드 공유로 무료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이미 2023년 1분기때 이 무료 서비스 종료를 알린 바 있는데, 프랑스는 지금부터 추가 이용자에 대해서는 요금 지불을 해야한다.

<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