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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한국어반 개설 홍보를 위한,‘한국의 날’ 행사 및 11개 공립학교 한식 급식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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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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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보방 Vauban 중학교 국제부 한국어반 개설 홍보를 위한‘한국의 날’ 행사 및 11개 공립학교 한식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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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15일 프랑스 지방 스트라스부르에서 한국의 날및 스트라스부르 지역 내 11개 공립학교에서 한식 급식 행사가 있었다. 한국의 날 행사는 문화 아틀리에, 전시로 이루어졌다. 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어 국제반이 개설되는 보방 중학교에서 5개 문화 아틀리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 교사, 학부모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2017/2018년 보방 중학교 한국어 국제반 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문화가 가진 장점을 부각시켜 한국한국 문화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준비한 행사였다. 이 행사는 스트라스부르 한글학교가 주최를 하고, 주프랑스 한국 교육원, 스트라스부르 교육청, 보방 중학교에서 주관했으며, 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AFELACC), 스트라스부르 한글학교,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최 주영 화백, 스콜피온스 헬멧 유럽지사, 스트라스부르 두리 한식당에서 후원했다.

보방  Vauban국제 중학교 교장의 제안으로 스트라스부르 교육청에서 3년 간 운영해오던, 보방 중학교에서 열리는 '예술의 날' 행사를 올해 '한국의 날'로 지정하고 5개 문화 아틀리에 및 한국 문화 전시회를 가졌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트라스부르 한글학교장 이 미영이 스트라스부르 11개 공립학교 급식 책임자에게 한식 급식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6 12일에서 6 30일까지 보방 중학교에서 프랑스에서 한국화가로 활동 중인 최 주영 화백 및 한국 이 재용 화백(클레르몽 페랑 한글학교과 협력) 작품들과 한복, 한지공예, 자개 등 각종 민속품 동시에 전시되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5개 문화 아틀리에(한지공예, 한글 서예 및 사군자 기초, 한지 한복 종이접기, 민화, 사물놀이)를 진행했다.

문화 아틀리에 종료 후 전시회 개막 베르니사쥬 및 한국어 국제반 설명회가 있었다.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교사, 과협 지역 대표, 한국인 학부모, 지역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막스 교장의 간단한 개막사를 시작으로, 김 현아 교육원장과 필립 길베르 국제협력관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국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한바 있는 권 수예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2017/2018학기 9월 한국어 국제반 개설을 앞두고, 현지 프랑스인들과 교민사회에 국제반에 대한 정보와 운영에 대한 홍보와 설명,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한국어 국제반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현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바탕을 만들고자 기획한 행사다. 5개 문화 아틀리에에 참여한 6∙5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포함한 프랑스 측의 반응은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세심하면서도 신속한 조직 및 진행이 빛난 야심찬 프로젝트에 만족해 했고,  참여하지 못 한 4∙3학년들의 아틀리에를 다시 열어줄 것을 강사들에게 부탁하였다.  전시회 개막 뷔페에 참여한 프랑스 학부모 대표도 큰 관심을 표현하였고, 한국인 학부모들도 다수 참석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행사의 목적에 부응하듯 한국어 국제반 운영에 대하여 학생들의 질문이 있었고 국제협력관과 막스 교장이 상세하게 답변해 주었으며 수업시간 조정 등록 문의 등 다양한 대화가 오고 갔다.  좋은 반응으로 인해623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전시회를 6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고, 아틀리에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은 학교 자체적으로 따로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분간 한국어 국제반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여 취재를 나와 소개가 되었다.


<스트라스부르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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