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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상무 현 프랑스 한인회 회장, 차기 34대 한인회장으로 당선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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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리광장편집부 작성일 23-01-14 06:00 조회 3,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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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인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상무 현 프랑스 한인회 회장()과 이주덕 선관위 위원장

 

2016년 12 16일 금요일 18시부터 파리 센강변의 버데뜨드파리에서 프랑스 한인회 정기총회및 송년회가 있었다. 정기총회에서는 33대 한인회장의 임기가 마감이 되고 차기 34대 한인회장 선거가 있었다.

 

프랑스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덕)에서는 지난 10, 2016 1216() 프랑스한인회의 정기총회 당일 제34대 프랑스한인회 회장선거를 실시하게 됨을 알리고 프랑스한인회 정관 제12조 및 제13조 규정에 따라 제34대 프랑스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한 이후, 1121일 이상무 현 회장이 한인회관에서34대 프랑스한인회장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단독 후보가 되어 찬반 투표로 재임 여부가 결정이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해 지난 33대 한인회가 한 행사들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지난 10월 파리 15구 광장에서 처음으로 가진 코리안 페스티벌 영상을 보면서 이상무 한인회장이 간간히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한인회 감사 보고를 가진뒤, 한인회장 선거가 있었다. 2013년부터 프랑스 한인회 선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덕 위원장의 선거 소개가 있었다. 이주덕 위원장은 먼저  수고한 33대 이상무 한인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총 유권자164명중 33명이 투표를 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단독 출마한 이상무 현 한인회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추천인인 나상원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의 추천사가 있었다. 나상원 회장은 이상무 회장에 대해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큰것을 이루는 사람이고, ‘어려운 가운데 많은 한인 행사를 치루고, 임원들과 한인회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상무 현 한인회장을 추천했다.

 

이어진 34대 이상무 한인회장 후보자는 인삿말에서는 2년전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한인회관의 리모델링에 대해 언급했고, “현 33대 프랑스 한인회장으로서 지난 2년간 이끌어 온 사업들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한인 차세대 사업과 올해 최초로 파리 15구와 함께 시작한 ‘코리안페스트벌’을 본 궤도에 올려 놓고, 다음 세대에 이어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의도를 밝혔다. 또한 그는 새로운 시작, 다시 시작하는 한인회를 만들어볼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후 찬반 투표가 있었고,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34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인회 임기가 끝나면서 새로운 감사위원에 대한 추천이 있었고, 33대 한인회에서 감사 위원을 맡았던 임영리씨와 김동락씨가 추천되었고, 거수로 다시 감사위원이 되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장 선거가 있었는데, 이석수 선거관리위원이 위원장으로 추천을 받아 동의로 차기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34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이상무 현 프랑스 한인회 회장은 당선 인삿말에서,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하는, 열려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철민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의 축하 인사말이 있었다.  모철민 대사는 먼저 이상무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건넸고, 재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이상무 회장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동포사회를 위하여 일한 것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었다고 하면서, 33대 한인회 임원들의 노고 또한 치하했다. 그는 한인회장을 보며 감동 받았던것 3가지가 있다고 하면서, 첫번째는 개인적인 사업 및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했고, 얼마전 돌아가신 한묵 화백님 장례를 한인회에서 합심하여 치룬 것을 보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두번째는 이상무 회장이 차세대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동포사회가 2세대로 접어들면서 그들이 주류사회로 들어가고 있는 시점이고, 차세대들의 한국과의 교류 등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고, 세번째로는 15구 구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코리안 페스티벌을 들었다.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보겠다고 했다. 또한 새해 인사를 곁들이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송년회가 이어졌다. 저녁 식사를 하고, 재즈 밴드의 음악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참석한 한인들은 이상무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연말연시를 덕담을 건넸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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