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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파리 참전기념비에서 제 66주년 6.25 추모 행사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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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리광장편집부 작성일 23-01-11 04:53 조회 3,5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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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4일 (2016년) 금요일 11시 파리 센강변의 퐁마리 Pont Marie인근에 있는 참전기념비에서 제 66주년 6.25 추모 행사가 있었다. 이 참전기념비에는 우리나라 지도가 상징적으로 있고, 한국, 인도차이나와 알제리 전쟁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매년 프랑스 한국전참전협회(ANAAFF)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인 단체장들과 한국전 참전협회 관계자와 생존해 있는 프랑스 참전 용사들,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다.

한국과 프랑스 기수단 및 참전 용사들이 도열한 가운데 한국 및 프랑스 단체장들의 헌화와 묵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측은 모철민 대사와 프랑스 한인회 회장, 민주 평통, 재불한인여성회, 재향군인회, 청솔회 회원들과 단체장들이, 프랑스는 한국전참전용사협회가 있는 생망데 시장이자, 협회회장인 파트릭 보두앙, 6년째 프랑스 남부 지방인 나르본에서 프랑스 중남부쪽의 한국참전용사협회 일을 하고 있는 수까스 쟉크씨도 참석했다. 그는 인도차이나, 알제리, 한국 등 전쟁참전용사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삼촌이 한국전에 참전했기에 남다른 마음에 있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뷰 샤리에 까뜨린느 파리 부시장이 함께 했다.

기념비 헌화와 전몰 용사들을 위한 묵념을 마친뒤, 애국가와 마르세이유 제창이 있었는데, 프랑스 베테랑들은 거수 경례를 하며 제창했다.

이어 파리 13구에 있는 헌병군식당에서 오찬이 있었다.

프랑스는 1950년부터 3년간 연인원 3 400명을 참전시켰고, 그중 262명이 전사, 1천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행사 현수막에는 <한국전의 베테랑들, 당신들은 영원한 영웅들일것입니다> 라고 쓰여져 있었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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