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파리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 1호점 현판식 및 4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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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9-25 20:39 조회 205 댓글 0본문
-프랑스 및 유럽 소비자들에게 K-RICE 가치 알리는 계기
-한식당, 샹젤리제 순 그릴-담양쌀 1호로 시범 런칭
-파리, 에이스푸드-농협경제지주·담양군 농협쌀 조공법인·담양군과 4자 협약식
22일 파리의 한식당 샹젤리제 순 그릴에서 열린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 1호점 현판식에서
9월 22일(월, 현지 시각) 파리 샹젤리제 지역에 위치한 한식당 순그릴(대표 한성학)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1호점 현판식 및 4자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 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이종혁 담양군 RPC대표,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남상희 aT 파리지사장, 이승배 농협중앙회 파리사무소 소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한성학 순그릴 대표, 이종선 프랑스 한식협회장 및 임원들, 영국 한식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의 김동욱 과장이 사회를 맡았다.
파리의 한식당 샹젤리제 순그릴을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으로 현판식을 가지고 농협경제지주·담양군 농협쌀 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가 4자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인증퍠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란 ?
먼저 장지윤 부장이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에 대해 설명했다. 장지윤 부장은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과 지자체, 바이어간 협력을 통해서 해외 한식당에 농협의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그 사용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라고 하면서, 인증을 받은 식당에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농협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과 인쇄물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해외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세계 한식연합회와 연계해서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준비, 제작하고 지속해서 확산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쌀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올해는 프랑스를 시범 국가로 선정해서 추진을 했고, 앞으로 세계 주요 한식당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회성 수출을 넘어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 구축’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는 2024년 에이스푸드와 협력해 담양쌀을 처음 수출한 뒤, 현지 홍보와 판촉을 이어오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수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를 모색한 것이 이번 인증제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매 중심에서 벗어나 한식당을 통한 도매 유통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42톤)보다 3배 이상 많아 B2B 유통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 측은 밝혔다.
에이스푸드, 농협경제지주·담양군 농협쌀 조공법인·담양군과 4자 협약식
이후 4자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한국쌀을 널리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함께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쌀이 해외 한식당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K-RICE 인증제를 기반으로 한국쌀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푸드, 농협경제지주, 담양군 농협쌀 조공법인, 담양군과 4자 협약식에서
주요 협력 내용으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구축, 협력하고, 해외 마케팅과 홍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협력, 수출 관련 인증 취득, 규제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해외 한식당 농협 쌀 인증제는 농협, 지자체, 수입업체, 한식당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지속 가능한 수출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농협쌀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4자 협약식 및 인증패 전달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담양쌀로 지은 밥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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