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프랑스 한인회, 한가위 축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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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9-18 21:02 조회 178 댓글 0본문
처음으로 씨름 대회, 주막 설치로 한국 추석 정취 풍길 예정
프랑스한인회(회장 김종희)가 매년 한국의 추석 명절 즈음에 개최하는 한가위 축제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Le Jardin d’Acclimatation)에서 열리게 된다.
첫날, 함평나리 농악단이 참석하여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함평나리 농악단 공연, 태권도시범, 택견 시범, 한복 경연대회, K-pop 노래 경연대회, 대동놀이, 강강수월래 등이 있고, 한식 부스와 한국 브랜드 홍보 부스들이 다수 참여하게 된다.
둘째 날인 21일(일)은 폐회식을 앞두고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이 있다.
올해는 특별히 공원 측과 합의하여 씨름판을 만들어 씨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한국식 주막을 설치, 막걸리와 다양한 전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인회 측은 전해왔다.
체험 아틀리에로는 송편 빚기, 탈춤, 한국 전통 회화 사군자, 부채에 한글 서예, 종이접기와 매듭 등이 있다.
김종희 한인회장,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겨 주시기를’
김종희 한인회장은 "여기서 언제 추석 분위기를 느끼겠냐"고 하면서, "외로운 해외 생활에서 추석이 가까와 오니 행사장에 오셔서 막걸리 한 잔과 김치전 드시면서 즐겨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종희 한인회장은 "부족하지만 한국의 추석 분위기를 느끼게끔 노력 했으니 홀가분하게 편한 마음으로 오셨으면 한다"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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