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당 대표, 장-뤽 멜랑숑 9월 10일 총파업 촉구

좌파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당(LFI) 대표인 장-뤽 멜랑숑(Jean-Luc Mélenchon)은 9월 10일의 운동이 총파업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운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예산 긴축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러 좌파 정당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부총리, ‘마크롱 대통령 직접 우크라이나에 가보라’ 발언

이탈리아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Matteo Salvini)는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우크라이나에 가보라고 제안했다. 이는 전쟁 이후 이탈리아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말로, 프랑스와 영국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러한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라디오 프랑스 노조 오늘(월)부터 무기한 파업

라디오 프랑스 노조는 오늘 월요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그룹 회장 시빌 베이(Sibyle Veil)가 추진하는 새로운 조치들로 인한 것인데, 조치 안에는 라디오 Mouv'의 방송 중단과 일부 탐사 프로그램의 폐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좌파정당, 르몽드 기자에 대해  ‘여름대학’ 취재 인가 거부

좌파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당(La France Insoumise, LFI)은 그들의 정당을 취재한 책 『La Meute』의 공동 저자인 르몽드 기자 올리비에 페루(Olivier Pérou)에게 자당 여름대학 행사 취재 인가를 거부했다. 이에 대응해, 리베라시옹 편집국은 이번 금요일 행사에 취재 인가를 받았던 자사 기자를 철수시켰다. LFI 측은 올리비에 페루가 책에서 당에 관한 허위 정보를 날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 전통 축제, 기존 라벨 사용 포기한 이유는?

최근 프랑스의 여러 전통 축제들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들(Les plus belles fêtes de France)’ 협회의 라벨 사용을 포기했다.

그 이유는 2025년 봄, 극우 성향의 억만장자 피에르-에두아르 스테랭(Pierre-Edouard Stérin)이 이 라벨의 주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Neo, Cerfia 등 여러 매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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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