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파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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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4-29 05:08 조회 72 댓글 0본문
이종태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귀임, 성광엽 목사 취임
파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에서
새로 부임한 성광엽 목사(왼쪽), 이임하는 이종태 목사(오른쪽)
파리순복음교회에서 10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했던 이종태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귀임하고, 후임자로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에서 사역했던 성광엽 목사가 파리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취임을 했다. 4월 25일(금) 19시 파리순복음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에는 파리순복음교회 성도들과 한인들, 그리고 순복음세계 선교회 유럽총회 총회장이자, 런던순복음교회 담 임목사인 김용복 목사, 베를린 순복음교회 담 임목사인 김한수 목사, 뒤셀도르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진욱 목사, 파리삼일장로교회 박용관 목사, 파리목양장로교회 담임목사인 이종선 목사가 참석해서 설교와 권면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0년 전 부임을 해서 첫 주일 예배가 생생하게 떠오른 다고 하면서, 어려움 속에서 목회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종태 목사, "은혜의 여정은 함께 계속될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파리순복음교회 목회 사역 중 여러가지 일들을 떠올렸다: 코로나19 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예배 드리고, 기도하면서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놀라운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종태 목사는 "비록 떠나지만 파리순복음교회 성도들과 저의 은혜의 여정은 계속된다고 믿는다"고 하면서, "함께 뿌렸던 씨앗들이 나중에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것을 또한 믿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태 목사는 민수기 6장 24 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을 낭독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새로 부임한 성광엽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 이곳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두려움과 떨림이 있었다"고 하면서, "두려워 말라"로 시작되는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위로를 받았다고 하면서,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고 했다. 성광엽 목사는 전임 이종태 목사와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유럽 순복음교회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성광엽 목사는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목회자, 기도와 말씀으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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