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 가자 지구에 대한 프랑스의 입장 명확히 밝혀

4월 11일 금요일, X(구 트위터)에 가자에 대한 프랑스의 의도에 관련된 논란에 불만을 표시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입장은 명확하다: 평화에는 찬성한다. 이스라엘의 안전에는 찬성한다. 하마스가 없는 팔레스타인 국가에는 찬성한다"고 적었다.

"이것은 모든 인질의 석방, 지속 가능한 휴전,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재개, 그리고 두 국가 해결책을 찾는 정치적 노력들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장관, 2025년 새 학년부터 중학교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면 시행

엘리자베트 보른(Élisabeth Borne) 교육부 장관은 2025년 새 학기부터 중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를 전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프랑스 내 약 200개 중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던 이른바 '디지털 휴식(pause numérique)' 조치는, 앞으로 프랑스 전역의 중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불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에 대한 치료법이 나올까?

PCOS(다낭성 난소 증후군)는 여성 불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4월 11일 금요일 릴 대학병원의 연구자들이 PCOS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쥐에서 이 질병의 증상을 감소시킨 항체를 개발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이를 "여성 건강과 생식 의학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했다. 

-칸 영화제 2025, 선정작 리스트 공개

이란 감독 자파르 파나히,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한 미국의 웨스 앤더슨,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노리는 프랑스의 줄리아 뒤쿠르노, 그리고 세 번째 수상을 노리는 벨기에의 장-피에르와 뤽 다르덴 형제가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다고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가 4월 10일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공식 초청작 명단은 다음 주에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은 줄리엣 비노슈가 맡는다.

-이번 주말 올리비에 폭풍 영향으로 다시 비

프랑스는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올라온 '올리비에(Olivier) 폭풍'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도 동반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여전히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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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