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 마크롱 대통령,  34개국 군대와 함께 '안전 보장' 계획 수립 착수

마크롱 대통령은 어제 화요일 파리에 모인 30여 개국 군 수뇌부에게 우크라이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보장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이 계획은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이 체결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주최한 여러 정상회의 이후, 이제는 이론에서 실천으로 옮길 때라는 의미라고 한다.

-근친상간, 방임...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

3월 11일(화) 프랑스 국회에 제출된 이번 법안은 "아동을 최대한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대 혐의가 있는 사람을 즉시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국회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이 설명했다. 이번 아동 보호 법안(PPL)은 폭력 피해 아동과 아동 보호 시스템 내 아동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공동기반(Socle Commun), Liot, 사회당(PS), 녹색당(EELV) 등 70명의 국회의원이 서명했다고 한다. 

-프랑스 국영철도공사(SNCF)와 알스톰(Alstom), 2026년 초 운행을 시작할 예정인 TGV M의 내부 공개

SNCF와 제작사인 알스톰(Alstom)은 2026년 초 운행을 시작할 예정인 TGV M의 내부를 이번 화요일에 공개했다. 크리스토프 파니셰(Christophe Fanichet) SNCF 부와이야재(SNCF Voyageurs) 대표에 따르면, 이 열차에는 "400가지 혁신"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1등석 좌석은 5cm 더 넓어졌으며, 2등석 좌석은다리를 둘 공간이 5cm 늘어났다고 한다. 첫 번째 TGV M 열차는 파리-리옹-마르세유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보건부는 홍역 환자 증가로 의료진들에게 각별한 주의 당부

프랑스 보건부는 홍역 환자 증가에 대비해 의료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홍역은 직접 접촉이나 공기를 통한 전파로 감염되는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보고된 사례는 100건 미만이지만, 보건부는 향후 몇 주 안에 더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중교통 내 성범죄 10년동안 86 %증가

프랑스에서 대중교통 내 성범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건수가 약 10년 동안 86% 증가했다고,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여성 폭력 관찰소’의 연구에서 밝혔다. 여성이 피해자의 91%를 차지하며, 미성년자는 전체 피해자의 3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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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