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알제리간 긴장 고조: 총리, 알제리와의 협정 재검토

지난 토요일 뮐루즈에서 추방명령을 받은 알제리인이 흉기 공격으로 사상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바이루 총리는 어제 수요일, 이민 통제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CICI)를 개최하면서 "프랑스와 알제리 간의 이민 관련 협정이 알제리 국민들에게 이동, 거주, 취업, 그리고 입국 및 체류 허가 발급 완화 등,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니스 대성당 사건 살해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2020년 10월 29일 니스 대성당에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브라힘 아위사위(Brahim Aouissaoui)는 어제 수요일, 파리 특별 중죄 재판부(테러 사건 전담)에서 형법상 최고형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테러 사건에서 "진정한 종신형"(perpétuité réelle)이 선고된 사례로는, 2015년 11월 13일 파리와 생드니에서 130명을 살해한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Salah Abdeslam)가 있다. 

-다섯 명의 대형 유통업체 대표들 ‘농민 지원하겠다’

카르푸, 인터마르쉐, Coopérative U , 오샹, 카지노 등 다섯 명의 대형 유통업체 대표들이 어제 수요일, 농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텔레비전 진행자 카린 르 마르샹(Karine Le Marchand)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 발표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2025년 매장 판매 조건을 놓고 농업 관련 공급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는 시점(3월 1일까지)에 나왔다. 

-알코올로 인한 영향은 남녀가 동일하지 않아

알코올에 대해 여성은 남성보다 더 빠르고 심각한 손상을 입거나 유방암과 같은 특정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는데, 이 같은 위험은 의료적으로 충분히 평가되거나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프랑스 보건 당국이 지적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보건고등위원회(HAS)는 어제 수요일, 의료 전문가들이 임신과 출산 시기 외에도 여성의 알코올 노출 특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정보 문서를 발표했다.

-일드프랑스 교통 미래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2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

일 드 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교통 미래를 결정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이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9월에 예정된 지역 의회 투표에 앞서 실시되며, 2030년까지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을 저탄소 이동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모빌리티 계획(Plan des mobilités)’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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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