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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통신업체들의 가격 전쟁 -휴대전화 요금 저렴한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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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12-10 07:49 조회 69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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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사이 휴대전화 요금 4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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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온라인 가격 비교업체인 아리아즈 (Ariase)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평균 가격이 1년 동안 거의 40% 하락했다고 BFMTV 등 프랑스 매체들이 보도하면서 휴대전화 통신사를 바꿀 수 있는 최적기라고 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얼마 전 연중 대규모 할인 행사였던 블랙 프라이데이를 계기로 다 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하는데, 프랑스 통신 업체에서는 유무선 서비스가 몇 달 동안 역 사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즉 모바일 요금이 점점 낮아지고 데이터 양은 늘어나고 있다. 아리아스(Ariase)가 실시한 월간 지표에 따르면 10GB를 포함한 모바일 요금제의 평균 가격은 10.68유로로 지난 1년간 38% 하락했다. 유선 전화 및 인터넷 가격도 1년에 걸쳐 거의 13% 하락한 월 28.51유로다. 


활력을 잃어가는 통신 시장 

프랑스의 4개 통신사(Orange, Bouygues, SFR 및 Free)는 처음 3개의 저가 브랜드인 Sosh, B&You 및 RedbySFR과 함께 정기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차례로 인하했다. 


컨설팅 회사인 Bearing Point 의 통신 전문가인 실뱅 슈발리에(Sylvain Chevallier)는 BFMTV를 통해 "특히 여름 이후로 가격 전쟁이 상당히 치열한 단 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SFR, Orange 및 Bouygues Telecom이 불법 계약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난 7년 뒤인 2012 년, Free 출시 이후 시장 경쟁 심화와 관련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 초를 지나면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시장이 확실히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자통신우편규제청(Arcep)이 지난 10월 초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가입 건수는 1년 사이 7550만 건에서 7650 만 건으로 늘었다. 고정 가입의 경우 그 수가 1% 증가했다. 실뱅 슈발리에(Sylvain Chevallier)는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증가"라고 했다. 


Arcep에 따르면 이러한 모바일 요금제 성장 둔화는 2022년 4분기부터 관찰되어왔다. 


실뱅 슈발리에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시장에서 사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쟁업체에서 가입자를 찾는 것”이 라고 하면서, 그래서 가격을 낮추게 된다고 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통신 산업은 고정 요금 기반의 경제이기에 한 번 네트워크를 설 치하고 나면, 고객 수가 많거나 적어도 추가 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비자는 통신사를 이동하는 것이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있다. Arcep 보고서에 따르면 "약정 없는 패키지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여 2024년 2분기에는 79%에 도달하여, 1년 만에 3포인트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을 향한 경쟁은 운영자 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개 통신사업체중 3개(Orange, Bouygues, Free) 가 3분기에 모바일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SFR의 경우 가입자 수가 다 시 감소했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장 점유율에 직면하여 특히 신기술에 중점을 두는 통신업체 사이에 서 활동의 다양화가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Orange는 얼마전, 기업을 위한 새로운 인공 지능 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이같은 전략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통신전문가 실뱅 슈발리에(Sylvain Chevallier) 에 따르면, 가격 수준은 하락하기 어려울 수 있는 반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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