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신인민전선, 미셸 바르니에 정부의 첫 불신임안 제출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첫 번째 불신임안이 어제 금요일,  신인민전선 소속 192명의 의원이 서명하면서 제출되었다. 이 안은 다음 주 화요일 오후에 검토될 예정이다. 이 정부의 존재 자체, 그 구성과 방향은 지난 총선 결과의 부정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이 불신임안은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왜냐하면 극우, 국민연합(R N)이 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보건부 장관, 불법 체류자의 국가 의료 지원,  ‘건드리지 않겠다’

어제 금요일 제니비에브 다리외세크(Geneviève Darrieussecq) 보건부 장관은 AME(국가 의료 지원)가 '특정 전염병을 피하기 위한 프랑스인의 건강에 대한 보장'이라고 평가하면서,  불법 체류(서류 없는) 이민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 같은 의료 지원에 대해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는 내무장관 브루노 레타예(Bruno Retailleau)가 이 제도의 범위를 줄이고 싶어하는 것과 관련하여 한 매체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프랑스 배우, 미셸 블랑(Michel Blanc) 사망

배우이자 감독인 미셸 블랑(Michel Blanc)이 지난 목요일 밤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특히 영화 '레 브롱제(Les Bronzés)'에서 장클로드 뒤세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3일 저녁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각한 상태로 파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프랑스 학교 내 반유대 행위 4배 증가

프랑스 학교에서 보고된 반유대주의 행위는 1년 사이에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종 차별 행위는 거의 2배 증가했다고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2024 학년도에는 이전 연도의 1270건에 비해 3600건 이상이 늘어났다. 이 증가의 원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 마르세유의 노트르담 뒤 몽, 세계에서 가장 멋진 지역 선정

마르세유의 노트르담 뒤 몽(Notre-Dame-du-Mont) 지역이 영국 잡지 타임 아웃(Time Out)에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선정되었다. 이 지역은 색색의 거리와 바, 콘서트, 그래피티로 가득 차 있으며 반항적인 정신으로 알려져 있다.  파리의 벨빌(Belleville) 지역은  20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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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