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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파리패션위크 SS25 개막- 슈퍼탤런트 월드 시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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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10-01 05:03 조회 5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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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파리패션위크(SS25) 개막과 함께 ‘슈퍼탤런트 월드(Supertalent World) 시즌 21’이 파리 중심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웨스틴 파리 밴돔(Westin Paris Vendome) 임페리얼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한 슈퍼탤런트 월드(Supertalent World), 일명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Supertalent of The World)가 주최한 것으로, 2024년 파리패션위크 SS25와 연계하여 진행한 행사다. 파리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SS25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2025년 봄/여름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였다.


패션과 아트를 결합한 이번 런웨이(Runway)에는 20개국 출신의 슈퍼탤런트 29명과 미국 시니어 모델 7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슈퍼탤런트 월드의 촬영팀과 함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룩북, 화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 이번 런웨이에는 전 세계에서 온 여섯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각 디자이너는 열 두벌 이상의 의상과 매치되는 메이크업, 액세서리 등을 함께 선보였다.


패션-아트 런웨이는 슈퍼탤런트(대표 최영철)와 아트플러스(ARTPLUS, 대표 조정일)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아트플러스 갤러리(Gallery) 소속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소개된 이번 패션-아트 런웨이는, ‘패션과 예술의 융합’으로 ‘참가 예술가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온 작가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 만큼 독특하고 신선한 트렌드와 스타일로 일부 매니아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난 2011년에 창립한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Supertalent of The World)는 슈퍼모델, 팝 아티스트, 영화배우 등을 선발하는 글로벌 오디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슈퍼모델, 팝 아티스트, 영화배우, 호스트를 선발하는 쇼케이스다.


패션위크와 연계한 유닛 ‘슈퍼탤런트 월드(Supertalent World) 시즌 21’ 행사의 목적에 대해, 루카스 조(조정일)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의 총괄이사는 « 매년 해외와 국내(한국)에서 각각 두 차례씩 네 번의 패션쇼 이벤트를 개최하는, 슈퍼탤런트 월드는 말그대로 ‘슈퍼탤런트’를 선발하는 것이다. 즉, 출중한 기량을 갖춘 ‘탤런트’를 뽑는 대회다. 때문에, 주최측이 규정한 기준에 맞춰 시상을 한다. 참가자들 중 좀 더 재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이들을 찾기 위해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모델 속에서 탤런트를 찾고 있다. » 고 밝혔다.


이날 첫번째 런웨이는 한국에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장서우(JANG Seowoo) 대표의 패션 브랜드 바이서우(BYSEOWOO)가 장식했다. 참가 디자이너 중 유일한 한국 디자이너인 장 대표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 바이어들을 만나고 싶어서 오래전부터 기획해 참여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화려하고 컬러풀한 착장(모델이 입고 있는 옷과 함께 매치된 전체 스타일링)이 인상적인 그의 의상 작품에 대해, « ‘아트 콜라보레이션(Art Collaboration)’를 많이 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하며, «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과 콜라보해서 제작한 것이다. 대부분의 아트 콜라보는 단순하게 티셔츠에 프린팅을 하는 것인데 반해, 바이서우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전체 원단으로 제작해 의상을 만든다. 


이에 대한 작가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고 밝혔다. 이번 ‘슈퍼탤런트 월드 시즌 21’에 선보인 의상 작업에는 유명 작가 김 산과 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이태성, 윤송아 등 네 명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 브랜드 슬로건이 ‘나 자신을 사랑하자 (love my self)’ 이다. ‘바이서의 옷을 입게 되면 더욱 아름다워진 나를 발견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의 주제를 작가들에게 전달하고, 그 주제에 맞춰 작가들이 작업을 진행했다. 그 작업을 바탕으로 원단을 제작하고 의상을 만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 10월 25일부터 약 일주일간 현대 스페이스원에서 아트 콜라보 의상 위주인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의상 이외에도 굿즈(goods)제작 계획도 있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파리광장/ 현 경(HK) dongsimjeo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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