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파리 패럴림픽 급식지원센터에서 난민 대상 한식조리 교육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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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9-07 19:27 조회 709 댓글 0본문
- 조리 자격 취득을 통해 프랑스 내 자립 꿈꾸는 학생들, 한식 조리법 배우며 즐거운 시간 보내 -
9월 6일 프랑스 파리 인근 레 퀴스토 미카토에서 열린 한식 조리교육 행사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9월 6일(금) 10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레 퀴스토 미카토에서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 8명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방법을 알려주는 교육행사를 열었다.
파리 인근 몽트뢰유에 위치한‘레 퀴스토 미카토’는 난민 대상 요리학교이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 요리학교의 주방 일부를 대회기간 임차하
여 한식도시락을 만들어왔다.
이번 행사는 대회기간 한식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던 요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법을 포함한 한국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양오열 지원단장, 이천선수촌 영양사, 검식사 및 요리학교 학생 8명이 참가하여 함께 김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
다.
난민 출신 참가자 하산 씨는“여기 요리학교에서 진행했던 수업 중 이번김밥 만들기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며“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요
리도 열심히 배워 실력 있는 셰프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양오열 지원단장은“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에서 난민대상 요리학교 학생들과 한식조리를 함께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배운 학생들이 졸업 후 셰프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식 조리교육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검식사(앞줄 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양오열 지원단장이 김밥을 만들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참가자가 김밥을 만들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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