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랑스 ‘프랑스가 내 남편을 죽였어요’ 숨진 프랑스 헌병 아내의 탄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9-03 06:26 조회 682 댓글 0

본문

085a1a0834ed4eeb51dbb641573745a1_1725312280_2664.png
 

8 26() 저녁 시간 프랑스 알프마리팀(Alpes-Maritimes) 지역에서 도로 검문 운전자가 정지 명령을 어기고 차를 돌진하면서 도로에 있던 54세의 헌병, 에릭 코맹(Éric Comyn)  목숨을 잃었다.

아프리카의  카보베르 출신의 운전자는 폭력, 뻉소니, 무기소지의 범죄 경력이 있는 자로, 범행 후 도망쳤으나 시간 뒤 칸에서 체포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구금 중이다.

이틀 뒤인 8 28() 숨진 헌병의 추모식이 있었다. 자리에서 그의 미망인인 하모니 코맹(Harmonie Comyn) 프랑스의 법과 국가의 관대함을 비판하며,  프랑스는 그들의 무능함, 나태함, 그리고 과도한 관용으로 남편을 죽였다 발언했다. 발언은 여러 정치인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우파 지도자들에게는 헌병의 미망인이 법률 사법 정책에 대해 가혹하게 비판한 것이 그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들이었다. 알프마리팀 지역 국회의, 에릭 시오티(Eric Ciotti) 그녀의 의견에 동조하며, 불응 운전에 대한 형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3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범죄를 즉각적인 재판 대상으로 만들어 강력하고 신속한 사법적 대응을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극우 국민연합당(RN) 대표, 조르당 바르델라(Jordan Bardella) "프랑스 국민의 삶을 망치는 사람들을 이상 용납해서는 된다" 주장했다.

 

도로 범죄에 대한 사법적 관대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진영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반복적인 범죄 경력이 있는 가해자에 대해 마크롱 진영 국회의원은 법적 형량 강화나 피해자의 항소권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된다고 주장했다.

좌파 진영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좌파 정치인인 에릭 코케렐(Eric Coquerel) 사법적 관대함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거부하면서도, 도로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한 입장을 보였다.  

사임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Gérald Darmanin) 범죄 행위들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추천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