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2024년 9월부터 파리 시내 주차 요금 3배 인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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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3-26 07:22 조회 2,024 댓글 0본문
파리시는 지난 2월 4일 투표를 통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port Utility vehicule) 에 대한 파리 시내 주차 요금을 2024년 9월부터 3배를 인상시키는 것을 통과시켰다.
이 방침을 두고 파리 시민들의 투표 참여율은 5.68%에 불과했지만, 54.55%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파리 6, 7, 8, 15, 16, 17구 주민들은 반대표를 던졌고, 10, 11. 19, 20구는 과반수 이상이 이 방침을 원하고 있었다.
SUV는 엄청난 크기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오랫동안 환경 운동가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무겁고 부피가 크며 오염을 일으키고 심지어 보행자에게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이 차량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SUV는 프랑스 신차 판매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 시청에 따르면 "큰 세단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SUV만이 세금이 부과되는 유일한 차량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또한, 더 작고 가벼운 SUV 모델에는 계속해서 일반 주차 요금 적용이 된다. 이는 특히 무게가 1.4톤을 넘지 않는 Peugeot 2008, Renault Captur 및 Dacia Duster가 해당된다.
해당되는 차량과 적용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는 ?
무게가 1.6톤이 넘는 열,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2톤 이상의 전기차가 해당이 된다.
무게가 1.6톤이 넘는 열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수도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한다. 매일 약 70,000장의 주차 딱지 중 7,000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파리시장 안 히달고(Anne Hidalgo)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인상은 파리시에 3,500만 유로의 추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적용 안 받는 예외적인 경우는 파리에 주거지가 있고, 택시 운전사들, 파리 직업 주차 자격을 갖춘 장인 및 의료업계 종사자들, 이동에 문제가 있는 카드를 소지한 거동이 불편한 이 등이다.
언제부터 적용되나 ?
일간지, 르 파리지앵(Le Parisien)에 따르면 이 방침은 5월 중에 파리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만약 시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안 히달고(Anne Hidalgo), 데이비드 벨리아드(David Belliard)의 투표 결과에 따라 방향을 결정한다면 2024년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롭게 적용될 주차 요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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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구-11구 |
12구-20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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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 18 € |
1 h: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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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 36 € |
2 h: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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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 72 € |
3 h: 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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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 117 € |
4 h: 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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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 171 € |
5 h: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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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 225 € |
6 h: 150 € |
파리시만 SUV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 인상을 하나 ?
파리만 운전자들에게 소형 차량을 선호하도록 장려하지는 않는다. 프랑스 3 론알프(France 3 Rhône-Alpes) 방송에 따르면 리옹에서는 3월 21일 시의회에서 새로운 주차 가격이 발표되었고, 그르노블에서는 3월 1일부터 21개 주차장 가입비용, 특히 대형차의 경우 요금이 인상되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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