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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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2-05 23:30 조회 1,987 댓글 0본문
몇 달 뒤면 파리는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활기 띄는 도시가 될 것이다. 스포츠의 축제이자 치열한 경쟁이 전 세계를 뒤덮는 이 대회는 모든 이를 하나로 묶어주는 동시에 대립하게 만들기도 한다.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몇가지를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206개국이 참가한다. 이번에 안도라 같은 소국도 참가한다. 이렇게 되면 근대 올림픽 역사상 단 한 국가, 즉 바티칸 만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은게 된다.
하지만 바티칸의 올림픽 경기 참가는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바티칸은 스포츠와 교회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며, 점진적으로 바티칸 스포츠 대표단을 구성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리옹 교구의 보좌 주교인 엠마누엘 고빌리아르 몬시뇰은 프랑스 스포츠 매체인 레퀴프(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바티칸이 올림픽에 참가하기까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하지만 바티칸 스포츠 클럽은 이미 여러 대회에 참가했으며 다양한 국제 연맹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올림픽 역사에 화제를 일으킬 종목인 브레이킹이 새로이 등장하게 된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이 종목이 다시 등장하지는 않는다.
올림픽 종목서 제외된 것으로는 브레이킹뿐만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줄다리기, 크로켓, 펠로타, 인명 구조 등 많은 스포츠 종목이 제외되었다. 결국 올림픽에서는 펜싱, 체조, 수영, 육상 등 4개 종목만 겨뤄지게 된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특정 전통과 규칙이 존중되는 고도로 성문화된 이벤트다. 이 대회가 4년마다 열리는 이유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그 이유를 "4년마다 올림피아에서 열렸던 고대 올림픽의 기원을 존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올림피아에서 스포츠 대회가 열렸고, 경기장의 이름을 따서 '올림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러한 고대 올림픽의 개최 사이 4년의 기간을 "올림피아드"라고 불렀으며, 당시에는 시간을 연 단위로 계산하지 않고 올림피아드 단위로 계산하는 날짜 체계를 사용했었다.
올림픽의 모토는 최근의 것이지만 고대의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공식 모토는 라틴어로 "Citius - Altius - Fortius ", 즉 "더 빨리 - 더 높이 - 더 강하게"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부터 이 모토에 네 번째 단어가 추가되었는데, '함께'라는 뜻의 '커뮤니터'다. 이 단어의 추가는 올림픽의 형제애와 연대 정신을 상기시킨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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