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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농민들, 총리 발표 이후 고속도로 봉쇄 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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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2-02 23:17 조회 1,8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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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계속되었던 분노한 농민들의 고속도로 봉쇄가 풀리기 시작했다. 21()부터 프랑스 주요 농민단체인 전국농업경영인연맹(FNSEA Fédération Nationale des Syndicats d'Exploitants Agricoles)과 청년농업인협회(Jeunes agriculteurs)는 가브리엘 아딸(Gabriel Attal)총리의 발표 이후, 고속도로 봉쇄를 풀기 시작했다고 AFP 등은 밝혔다.

성난 농민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프랑스 총리의 발표 이후, 그들은 봉쇄를 풀고, 새로운 방법의 시위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청년농업인협회의 아르노 가이로(Arnaud Gaillot )는 파리의 전국농업경영인연맹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협회간의 조사이후, 우리는 행동 방침을 변화하고, 봉쇄를 풀겠다고 했다.

210()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딸(Gabriel Attal)은 마티뇽(Matignon) 총리 공관에서 농업부, 생태전환부, 재경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들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책들을 제시했다. 총리는 재정·사회적 지원, 식량 주권 확보, 생태식물 계획 중단 등을 발표했다.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

한편 전국농업경영인연맹의 회장은 고속도로 봉쇄는 풀지만, 총리의 긴급 조치들에 경의를 표하면서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유럽의회가 유럽농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귀를 닫고 있으며, 환경방침 등으로 유럽농민들의 경작을 착취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고속도로에서 시위 중인 한 농민 대표자는 BFMTV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시위대는 해체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에게는 많은 약속과 많은 희망이 있다. 따라서 봉쇄를 풀겠다.”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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