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1월 24일 블랙프라이데이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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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1-24 06:01 조회 2,266 댓글 0본문
11월 24일 금요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로 각 업체 마다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가짜 특가, 피싱, 사기 가능성에 주의를 요한다고 프랑스 언론들은 일제히 전했다.
24일 금요일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지나치게 유혹적인 프로모션은 때로는 큰 사기가 도사리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 산하에 있는 사기 예방국(DGCCRF)에 의하면 2023년 현재까지 215,000이상건의 사기 관련 소비자 신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중 4분의 1는 온라인 쇼핑에서 일어났다고 밝히면서, 인터넷 구매에 각별한 경계를 촉구했다.
인터넷은 "모든 전문가가 글로벌 시장과 방대한 잠재 고객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래를 촉진하지만" 또한 "소비자 규정 및 경쟁 규칙 위반의 온상"이라고 프랑스 당국은 22일 수요일 보고서를 통해 알렸다. 또한 소비자보호협회인 UFC-Que Choisir는 "상인들은 [...] 취약한 법률을 틈타서 허위 할인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허위 할인
2022년 5월부터 허위 프로모션을 방지하기 위한 '옴니버스'로 알려진 유럽 지침의 새로운 규칙이 프랑스에 적용되었다. 즉 판매자가 표시하는 가격 인하는 지난 30일 동안 부과된 최저 가격을 참고로 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상인들이 많다고 한다.
소비자 관측소(Consumer Observatory)에 의하면, 인위적으로 가격을 더 올려 할인 전 달에 일부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한다.
가짜 사이트
이러한 "허위 할인" 외에도 주문하는 사이트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는 이러한 상업적 활동을 이용하여 실제로 위조품을 판매하거나 은행 정보를 캐내려고 한다.
“이러한 사이트는 브랜드의 코드와 비주얼을 사용해서 소비자를 현혹할수 있는 훌륭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관련 변호사가 밝혔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URL, 브랜드 이름, 심지어 ".fr" 또는 ".com"으로 끝나지 않는 확장자의 철자 오류 등 여러 가지 단서가 있다.
피싱주의
마지막으로, 모든 종류의 유혹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이메일이나 SMS에 주의해야한다.
보낸 사람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링크를 클릭하거나 정보를 주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 데이터가 도난당할 수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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