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강인 프랑스 리그1 데뷔골, 프랑스 현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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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1-04 22:35 조회 2,268 댓글 0본문
‘이강인, PSG에 황금알을 낳는 새로운 거위’
사진: 레퀴프(L'Equipe)
지난 7월 파리생제르맹 구단으로 영입된 이강인은 11월 3일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 경기 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터뜨렸다. 이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다.
이에 프랑스 언론 및 축구매체와 팬들은 일제히 그의 활약에 반응을 보였다.
일간지, 르파리지앵(LeParisien)은 « 이강인 영입은 훌륭했다 », CulturePSG는 « 이강인, 보셨죠 기쁨 그자체에요 » 등 PSG 감독의 소감을 기사 제목으로 다루었고, 축구전문매체인 MadeInParisiens은 « 루이 엔리크 감독, 이강인의 매력에 푹 빠져 »라는 타이틀을 게재했다.
또한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인 레퀴프(L’Equipe)는 «이강인, PSG의 진지한 후보 »라는 제목으로, ‘멋진 골을 터뜨린, 영감을 받고, 항상 뛸수 있는 남한인은 충만한 재능의 저자였다’고 하면서, ‘만약 PSG의 시즌 초 PSG에서 부족했던 창의적인 선수였다면 어땠을까 ? 라고 하면서,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BFMTV의 스포츠 매체는 관련 기사에 ‘빛나는 이강인’이라는 부제목을 달면서 이강인은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고 하면서, 왼쪽에서 한국은 다시 한 번 진지한 경기를 펼치며 시즌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고 했다
축구전문매체인 Foot Mercato FC 는 유투브 계정을 통해 이강인의 이번 활약을 알리면서, 프랑스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존경을 받지만 프랑스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강인은 2023년 7월 8일 파리 생제르맹과 2,200만 유로의 금액에 계약했으며(…)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인 22세의 이 선수는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동안 미친 드리블러라는 확고한 명성을 갖고 왔고,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로 PSG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면 이강인은 PSG의 황금알을 낳는 새 거위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과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부름받은 한국의 재능을 되돌아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이 PSG의 새로운 스타가 될 것인가 ?’ 라는 질문에 네티즌들은 많은 댓글로 답을 했다.
한 네티즌은 스타는 아니겠지만 그가 계속 노력한다면 유능한 선수들 중에 들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제 막 이강인 선수를 알았다는 한 네티즌은 정말 놀랐다고 하면서, PSG 선수 자격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가 만약 브라질인이었으면 더욱 화제가 되었을 것이라는 댓글들이 몇개 보이기도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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