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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업체소개] K-beauty 부틱, 파리의 ‘feelmy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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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8-08 06:43 조회 1,66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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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4구에 위치한 필마이스킨 feelmyskin 부틱 전경 


파리 14, 게테 거리 12번지(12, Rue de la Gaité)에 필마이스킨(FEELMYSKIN) 부틱이 있다.

이곳은 100% 한국 화장품만 취급, 판매하는 부틱으로, 문을 연지는 6개월 정도 되었다.  그곳에 도착하니 부틱의 비카(Vica)대표는 고객들 피부 상담해주느라 바쁘다. 피부 성분을 분석하고, 필요하고 알맞은 한국 화장품을 제안해주고 있다. 대표를 인터뷰하려고 했는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손님으로 인해 기다려야만 했다.

파리의 여느 화장품 샵과 다른 점이라면, 단순히 구매를 하는게 아닌 고객의 피부 상태를 파악해줄 기기가 있었고, 연결된 컴퓨터로 분석한 뒤 비카 대표가 맞는 스킨 케어 용품을 제안해주는 것이다.

어떻게 한국 화장품만 취급할까 어느정도는 섞여있겠지 !’ 하는 짐작으로 찾았는데, 그건 선입견이었을뿐, 오로지 100% 한국 화장품 브랜드만 진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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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상담 중인 비카 대표 


비카 대표에게 상담을 받고 있던 22세의 프랑스 대학생 래아 씨는 워낙에 피부가 약해서 신경을 쓰는 편인데, SNS를 통해 이곳을 알게 되어 와보았다고 한다. 한국 화장품을 몇개월 전에 사용해보았는데, 피부 개선 효과가 있었고, 좀 더  효과를 보고 싶어서 여름 동안에도 이 부틱이 문을 연다고 해서 왔다. 좋은 점은 피부 진단을 해주고, 일단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추가해야 될 부분을 알려주어서 좋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한국 화장품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부터 시작

파리에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K-뷰티 샵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부틱 대표인,  비카(Vica) 씨는 동유럽, 몰도바인으로,  6년전에 파리에 정착을 했다.

그가 한국 화장품을 사용한지는 7년이 되었다. 지성 피부라 트러블이 많았는데,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한국 화장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이후 피부가 달라졌다고 한다. 피부 좋아졌다고 주위사람들이 칭찬을 해주었고,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매번 한국 화장품이라고 답해서 그들도 사용하려고 하는데, 한국 화장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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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틱 내부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한국화장품을 공급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수입하기 시작했다.  

여러 회의나 전시에 다니면서 질 좋은 한국 화장품을 선별했고, 한국도 방문했다. 

온라인 판매 실적은 좋았다. 하지만 화장품은 온라인 판매에 한계가 있는게, 본인 피부 성분에 맞아야 되기에, 상담과 조언 등이 필요하기에 대면 판매를 위해 부틱을 연 것이다.

부틱에 오면 피부 분석을 하고, 화장품 사용 습관 등에 관한 질문 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그가 제안을 한 화장품을 고객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도 맡아보고 난 뒤에 선택할 수가 있다.

비카 대표는 한국 화장품이 순하고 질이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재료들이 식물 추출물이기에  피부 진정과 보습 , 광택의 효과를 준다고 한다. 썬 크림 같은 경우는 그 반대로 가볍고, 지방이 적으며 흰색을 띄지 않으면서 해볕을 차단해 준다고 하면서, 질 좋은 한국 화장품을 가성비 좋게 판매하는게 목적이라고 한다.

고객층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남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스킨 케어 용품들도 판매하는 등, 모든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피부 분석 기기 도입으로 다른 부틱과 차별화

또한 비카 대표는 다른 화장품 판매 부틱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피부 분석 기기를 도입해서 고객의 피부를 분석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성, 지성 피부를 구분하고, 민감성으로 인한 피부 발진과 잡티 등을 보고 조언을 해준다.

그는 프랑스인들이 한국화장품을 해외배송으로 받아 사용하는데, 파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잇점이 있고, 한국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은 일단 사용해 보면 된다고 한다.

스킨케어 관련 모든 제품 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 업 제품도 있다. 온라인 판매는 계속되고 있고, 프랑스 뿐만 아니라 벨기에,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오스트리아 및 기타 유럽 국가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막 계산을 끝내고 부틱을 나가려던 30대의 프랑스 여성은 화장품업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본인을 밝혔는데, 예전부터 한국화장품을 사용해왔다고 하는데, 천연 재료를 사용한 한국 화장품의 촉감이 좋다고 한다. 그는 유투버를 통해 이 부틱을 알고 처음 와보았다고 하는데, 클린싱 젤과 세럼을 구입했다.

 Missha, Innisfree, 조선미녀, Laneige, Heimish, Aromatica, Klavuu, Petitfée 등의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고, feelmyskin.fr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FEELMYSKIN

12, Rue de la Gaité 75014 PARIS

06 60 59 91 02

www.feelmyskin.fr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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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Kara님의 댓글

Kara 작성일

저도 한국 한국제품 주로 사용해요. 건강하고 섬세한  느낌이랄까... 화학성분이 덜 첨가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

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한국화장품 최고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