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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023 프랑스 한인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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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5-16 05:30 조회 2,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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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장로교회팀 축구 우승

인중 이정화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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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8일 파리 외곽2023 5 8일 파리 외곽 샹피니 수르 마르느(Champigny-sur-Marne) 트람블레 경기장(Parc du Tremblay)에서 프랑스 한인회(회장 송안식)가 주최한 한인체육대회가 있었다.

축구, 피구, 테니스, 족구, 팔씨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보물 찾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11시에 개막식이 있었다. 송안식 한인회장은 협찬을 해준 교민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운동과 놀이는 공동체 사회를 결속시키고, 삶의 원동력을 가져다 줄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런 체육대회를 통해 교민들이 더욱 똘똘 뭉쳐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혁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말에 있을 2030년 국제 박람회 유치 결정과 내년에 있을 파리 올림픽에서의 한인회 역할을 언급하면서, 오늘 같이 교민들이 화합할수 있는 체육대회를 마련한 한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특별히 한인연로인들 협회인 청솔회(회장 김화영)가 대한 노인회 파리지회로 등록되어, 등록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제부터 청솔회는 대한노인회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하게 된다.

비가 올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날씨는 좋았고, 간간히 해가 비추기도 했다.

2차 대전 승전 기념일 행사 참석으로 인해 늦게 최재철 대사가 와서 체육대회장을 둘러보며 한인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는 5월에 맞게 가족이었다. 삼삼오오 모여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거품 놀이를 하거나, 보물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인중 이정화 서예가의 깜짝 퍼포먼스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서예 대필가로 유명한 인중 이정화 서예가가 깜짝 방문하여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미스터 선샤인>에 나오는 "보고십엇소" 는 이정화 서예가가 쓴 것이라고 한다.

굵은 붓을 든 이정화 서예가가 힘찬 필치로 쓴 글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 이 글귀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프로게임단 DRX 소속 프로게이머 김혁규(Deft) 선수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의 제목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축구는 선한 장로 교회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순복음교회팀이 준우승을 했다.

입양인 협회인 한국의 뿌리협회 회장인 셀린 씨는 먼저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2년만에 한국의 뿌리협회가 참가해서 차세대 협회에 한 팀을 이루어 축구경기에 임하게 되었고, 예년의 탁구 대신 테니스를 하는 변화가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수많은 한인들과 함께 하게 되어 좋다고 했다.   

체육대회 협찬 교민협회 및 업체 : 청솔회(5포대), 케이마트(50유로 상품권 6), 유로마트(라면 5박스), 무역인협회(10포대), 골프협회(라면 5박스), 에펠코멕스(화장품 20), 아시아나항공(비행기 모형 5), 라발레 빌라쥬 La vallee village(100유로 쿠폰 5), LEENAX(파리-서울 왕복 항공권1 ), 프랑스한인회(파리-서울 왕복항공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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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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