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주간문화잡지 TELERAMA, ‘당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한국’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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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리광장편집부 작성일 23-01-13 08:58 조회 2,747 댓글 0본문
국제예술촌에서 지난9월 25일까지 열렸던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마무리하는 그룹 사진전 <Korea On/Off> 와 <아름다움과 은은함> 에 대해 프랑스의 주간 문화잡지인, Télérama에서 9월 중순에 ‘Tendance floue : 당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었다.
한불상호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12명의 흐린 경향(Tendance Floue)의 사진작가들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대한 그들의 비전을 보였다고 했다.
글은, 무엇을 Quoi ?, 왜 pourquoi ?, 어떻게 Comment ? 로 나누어 소개했다.
무엇을 Quoi?에서는 한국의 태극기를 상징하는 문양을 주제로 각 사진작가들이 한국에 대한 생각과 역사, 문화등 12가지의 소리로 발전시켜나갔다고 했다. 거기에는 Pascal Aimar작가는 남북 분단에 대해 다루었고, Olivier Culmann은 한국의 성형 붐에 대해, Denis Bourges는 연평도 주민들이 겪은 북한의 폭력성에 대해 상기시켰다고 했다.
왜 Pourquoi ? 에서는 다큐 사진을 보호하고, 비순응적인 세계관인 Tendance Floue는 한국에서 새로운 쟝르를 탐색한다고 하면서, Mat Jacob은 한국인의 일상에 침투한 가상의 세계에 대해 비디오 작업으로 표현했고, Thierry Ardoin은 밀려가는 수많은 인파를 보여주었고, Gilles Coulon은 한국의 음악가인 전석호와 함께 여행한 이야기를 위 아래로 설치된 비디오 영상으로 보여주었다고 했다.
어떻게 Comment ?에서는 국제 예술촌안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비디오, 사진, 오디오, 프로젝트를 설치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의 중심으로 내동댕이쳐진 느낌을 가지게 했다고 했다. 이 전시는 Art Book Magzine에서 만든 한국어, 불어, 영어 등 3개국어의 디지털 책이 비치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 도전적인 기획은 프랑스 다큐 사진 작가들의 생동감의 증명이라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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