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곧 담배 한갑에 10유로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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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리광장편집부 작성일 23-01-06 09:51 조회 2,130 댓글 0본문
흡연률 낮추기 위한 방침
프랑스 보건부 장관인 마리솔 투랜 Marisol Touraine은 2월 21일 (2016년) 일요일, 담배 한갑의 가격이 10유로가 될것이라고 발표했다. 장관은 강하고 의미있는 가격 상승이라고 하면서, 될수 있으면 빨리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는 흡연에 대항하기 위한 정책으로, 담배 소비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또한 이같은 방침의 효과에 대한 어떠한 의심도 없다고 하면서, 담배 가격은 공중 건강의 문제라고 했다.
최근 프랑스의 담배 가격이 오른것은 2014년 1월로, 당시 제일 낮은 가격이 담배 한갑에 6,50유로, 그리고 최고가가 말보로로7유로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담배취급자들의 항의에 의해 국회의원들은 담배 가격 상승 제안을 거부한바 있다.
마리솔 투랜, 프랑스 건강부 장관은 흡연에 강하게 대항하는 활동을 하는 의사들에게 보상을 해주고자 한다. 즉, 환자들에게 금연을 촉구하는 의사들의 월급을 올려주는 방안에 대해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하원은 흡연 대항 즉, 안티 타바anti-tabac정책에 의해 담배각에 어떠한 마케팅 표시를 하지 않는 것(Paquet Neutre)에 대해 동의한바 있다. 2016년 5월부터 모든 담배 겉면은, 흡연 대항 문구와 사진들로 장식될 것이고, 담배 회사의 로고 또한 삭제된다.
이 같은 방침은2012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어 흡연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 영국, 아이슬랜드 또한 이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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