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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빵집 주인, 자신을 구해준 노숙자 직원으로 채용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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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리광장편집부 작성일 23-01-06 09:48 조회 2,2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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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최고의 보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에게 나의 직업을 보여주는거였어요’’

프랑스 지방, 쥐라Jura지역의 빵집 주인은 그의 목숨을 구해준 노숙자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219일 (2016년) 금요일 프랑스 언론들을 전했다. 곧 은퇴할 예정인 그는 빵가게를 그에게 양도할 의향까지 보였다.  

이야기는 지난해 12 3, 노숙자인 제롬 오깡은 평상시처럼 빵집에 갔다그들은 서로 잘 아는 사이였고, 노숙자는 자주 이른 아침에 빵집에 가곤했는데, 그날은 주인이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유는 낡은 오븐기에서 나온 독소 때문이었다.

그는 바로 구급차를 불러 빵집 주인의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 12일 동안 입원해 있었던 주인, 미셀은 퇴원하자마자, 노숙자 제롬을 찾았고 그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함께 일할것을 제안했다. 미셀은 제롬이 노숙자 신세를 면하자고 한다는것을 느꼈다.

밀가루 반죽을 만지는 것에 행복해하고 있는 제롬은 이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미셀은 일년뒤에 1유로에 제롬에게 빵집을 넘길 생각도 있다고 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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